자유 게시판

주말의 득탬 ㄷㄷㄷ

2022.03.12 23:31

선우 조회:1429 추천:9

주말에 노가다 잠시 미루고 

메인보드 사부님의 자료를 ssd에 설치를 하고 복사하고 해서 

부팅하여 메뉴 편집 하는것 연습하고 한참 나대고 있는데에...

 

옆에 아는 동생왈~~

"형님 좋아하는것 당근에 떳네요" 라고 귀뜸을 ㄷㄷㄷㄷㄷ

그래서 얼릉 접속해서 보니까.....

 

오래된 놋북을 나눔~~ 나눔~~ 나눔~~ 

그래서 염치불구 하고 퇴근길에 나눔주신 분께 가고 있는데에....

나눔 주시는 그 분께서 챗팅이 왔습니다 "지금 어디 나가야 되는데요..."

"물건을 요기 놔두고 갈테니 가져 가십시요" 라고 말씀을 하시는 것이었던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전 감사의 하트 이모티콘과 꾸벅 인사하는 이모티콘 도합 두개를 보내드리고

사진으로 보내주신 그 장소에 갔는데 커~~다란 놋북이 하나 있었습니다.

 

너무 반가운 나머지 "으아이구야 너가 어찌 나와 인연이 되어 이 긴시간을 건너서 만나게 되었노 반갑군화" 라고

인사를 한뒤 코끼리 처럼 거대한 할배쯤 되어 보이는 놋북을 차에 태워서 가지고 왔습니다.

 

신호대기중 나눔주신 그 분께 고마운 마음을 담은 감사의 챗팅 장문을 써서 인사를 드렸습니다.

램2기가에 오래된 하드디스크라 엄청 느리긴 하였지만 바탕화면은 보여주는 녀석이었습니다.

 

아래로 사진 몇장과 더불어 올려 봅니다.

이런 글을 자랑이라 해야 하나요.^^*

 

20220312_120436.jpg

삼실에서 탱자탱자 노가다를 개겨가며 메인보드 사부님의 작품을 연구하고 있는 장면이네요 ㄷㄷㄷ

사실 오늘 메뉴 편집 하는거 6시간 동안 헤메였는데 본 제목은 안나오고 자꾸만 설명글 적은것이 제목으로 나오는 통에 

열불이나 죽는줄 알았습니다.

 

 

 

20220312_212802.jpg

커헉~~ 큼직허니 참 좋지요 XNOTE S900 의 위풍당당한 모습인데 

오자마자 usb 부팅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20220312_212811.jpg

세월의 흔적이 여기저기 함께 하였지만 기능은 꺼떡없이 살아 있습니다.^^*

 

 

 

20220312_212820.jpg

s900 이니셜이 선명합니다 사실 만듬새의 견고함은 삼성이 나은거 같습니다.^^*

 

 

 

20220312_212855.jpg

USB를 장착하고 부팅을 기다리는데 램이 2기가라 걱정스러웠지만 

무탈하게 잘 부팅이 되는거 같았습니다.

 

 

 

20220312_213311.jpg

Win10 64bit PE 부팅이 순조롭게 다 되었습니다. 

 

 

 

20220312_214001(1).jpg

32bit PE도 부팅을 해보았는데 더 빠르게 부팅이 되어서

이걸로 윈도우를 새로 설치 해보려고 합니다.^^*

 

일전에 새하얀 놋북에 식겁을 하고 이번에 만난 놋북은 

거의 할배 아니면 증조할배 수순이라 쉬울것 같은데 속도

면에서 입문자의 고운밤이 엄청 방해 받을거 같네요ㅎㅎㅎㅎ

 

여튼 이런 대형 놋북은 처음 보는데 투툼한것이 믿음직 스럽고 

참으로 멋지게 생겼네요..^^*

 

그럼 지금부터 윈도우10 가벼운걸로 설치를 해보는데

램이 2기가밖에 안되어서 어려운점이 많을거 같습니다.

 

자료 모아놓은곳 여기저기 뒤벼서 찾아야겠습니다.^^*

 

별 영양가 없는 입문자의 나눔놋북 브리핑 이었습니다.

소란스러웠다면 양해를 구합니다 편안하신 밤 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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