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조립 잘하려면?
2020.09.14 05:21
그냥 많이 해보면 됩니다. 그런데 많이 하려면 직업으로 해야 하는데 그럴 수가 없습니다.
그럼 어떻게 하느냐? 취미로 하면 됩니다. 그런데 돈이 많이 듭니다.
취미 생활에는 원래 돈이 많이 들어갑니다. 하지만 한두푼도 아니고....
그래서 많이 하는 방법이 새 부품을 구매해서 조립하고, 중고장터에 약간 손해보더라도 1~2만원 싼 가격으로 되파는겁니다.
업체들은 1만~100만원 넘게 마진남기고 파는 것을 1~5만원 싸게 파니까 애초에 가격 경쟁이 안됩니다.
진짜 불티나게 팔립니다.
구매자들이 어느정도 PC에 대한 지식이 있다면 A/S 걱정 안해도 됩니다.
이렇게 많은 부품들을 구매해서 사용해보고 되팔고 하다보면 느낍니다.
고가부품이나 저가부품이나 차이가 없습니다. 그냥 유튜브와 퀘이사존에 난립하는 수많은 바이럴들이
만들어놓은 불안감을 자극하는 마케팅이자 환상입니다.
불안심리를 자극하는 마케팅이 최근 시대에는 엄청난 효과로 득을 보고 있습니다.
모든사람에게 24시간 공평하게 주어지고 그 시간 안에 할 수 있는 일은 정해져있기 때문에
모든 것을 다 알 수는 없으니
XXX새XX들이 벤치해놓으면 당연히 점수 숫자로 보이는데 차이가 나지 그럼 차이가 안냐
이 xxx들이 그걸 좋다고 사고 자빠졌어요. xx막 욕으로 도배를 해논 유튭 영상을 지나가다 본적이 있습니다.
근데 그 xxxx들이 대분입니다. ASUS가 좋지만 Biostar 사용하는 사람보다 고장이 안나진 않습니다.
성능이 더 뛰어나진 않습니다. 그걸 사용하면서 체감할 수준의 PC 전문지식을 갖춘사람이 몇퍼나 될까요?
어쨌든 커뮤니티들과 유튜브의 활성화로 감히 생체별을 추천하진 못합니다. 지출을 줄여주고 그걸로 CPU를 업글 시켜줘도
결국 욕만 먹기때문입니다. 그냥 속편하게 ASUS 추천해줍니다. 마진도 많이 남길 수 있고 누가 반박도 못하니깐요.
이건 보드뿐만 아니라 파워, 케이스, 쿨러 모든 부품에 해당됩니다.
SSD는 삼성이 확실히 좋습니다. 그런데 평소 PC의 데이터 활용 빈도가 100G 수준 이상인 사람이 많지는 않습니다. 역시 10%이내입니다.
동영상을 많이 다루는 직업군 포함하더라도 실제 렌더링, 읽고 쓰기 작업빈도가 많은 하드정도가 DRAM이 필수인데
대부분 게임만 하면서 SSD는 무조건 좋은걸 써야한다하니 무조건 비싼걸 낍니다.
2만원짜리 2개면 충분할 용량을 20만원짜리 끼워놓고 사용합니다.
그냥 많이 이부품 저부품 많이 사용해보면 해볼수록 느낍니다. 성능 차이가 없는데 그동안 뭘 한거지?
비싸게 한 대 사서 오래쓰는 것보다 이 분야에 관심이 있다면 오래써봐야 3개월 이하인게 제일 좋습니다.
경험 보다 좋은건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메인보드는 2013 후반 부터 출시된 삼성 보드를 좋아합니다
다른회사 제품보다 설정 단순하고 고장률도 적고 빠르고 좋습니다
케이스 뒷면 3핀 쿨러를 지원하지 않음
일반케이스 전원led핀도 호환됨
삼성전용 cpu 쿨러도 쓸만함
SSD는 MLC 방식 선호 업무용은 TLC 저렴한것도 좋습니다 너무싼 외산 정식수입처 아닌제품 패스
컴퓨존에서 HP SSD 구매 사용중 고장나서 서비스 센터 가니 시리얼 조회 후 정식유통 아니라고 A/S 불가
무상 3년짜리 개무시 판매처에서는 1년만 보장 SSD 생각보다 고장 잘납니다 평균적으로 하드보다 수명짤아요
유명브랜드 SSD 무상 5년 6년 10짜리 잘살펴보면
그 제품의 회사에서 보증하는 내구성 허용하는 범위내의 사용에 한해서만 보장
100만시간 200만시간 개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