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백수도 바쁘네요.

2025.02.05 20:48

하이퐁퐁 조회:2394

꼬맹이 국민학교 졸업이라고 좀 가서 꽃다발 사서 어쩌고 하여, 내새끼도 아니고 니새끼 니가 챙겨야지?? 했지만

일이바빠 모두 참석 못한다고 하고 꼬맹이도 용돈만 많이 주면 안와도 된다고 합의.. 했는지 나혼자 시간마추어 갔는데..

날씨가 추워 교실에서 크기가 칠판 절반정도 되는 모니터에서 원격으로 진행합니다. 연설을 교장샘, 육성회장.또 머시기...

 

집 꼬맹이반은 6-3반이라.. 14명밖에 안되네요. 3반이 끝인데 옆으로 5학년 반이 쭈욱.. 형아들 졸업식 하는데 공부하네요.

교실안은 학부모들 나포함 할매 할배들 때문에 일부는 통로에서 모니터 식 관전하는데 5학년애들 쉬는시간인지

어머어마하게 떠듭니다. 아무도 조용히도 안시키고 하여 혼잣말로.. 햐..! 우리때같으면 개맞듯이 맞고 몇대 더 쳐맞을낀데 하니..

모두가 폭소를... 국민학교 공부하는모습 국민학교 졸업하고 50년여 만에 처음 구경 해봤습니다.

 

이날은 꼬맹이 델고 둘이서 고기뜯고 시간보내다보니 운동은 ㅁㅗㅅ하고.. 하여 담날 좀 낮은산에 올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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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윤산316.jpg

 

318미터네요.. 가끔씩 안전문자 오는 산입니다. 멧돼지 출몰하였으니 금정구민은 조심하라고...

 

2 전망대.jpg

 

여기서 바라보면 앞에 보이는 풍경모습을 사진으로 설명 해놨는데.. 제일많이 올라간 산이 장산이고 황령산도 보이고..

멧돼지 나올까바 쫄았던 아홉산도 보이네요.^^ 구비구비 산 능선 넘어 올라갔던..(쉬운길이 있는데 몰라서 개고생..)

 

윤산은...

산이 낮아 반대로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올려고 하다 시간이늦어 회동동 저수지 갈멧길로해서 주차한곳까지 걸어갈 심산으로

내려갑니다.(차를 안갖고 왔으면 버스 지하철타고 갈건데.. 차까지 한참 또걸어야...)  걸어내려가다보니..

 

4 입구.jpg

 

이게 보입니다. 부산에 오륜학교라는??  있었나?? 검색해보니.. 부산소년원???

 

5 20250203_163555.jpg

제게 소년원이라고??? 오륜빌 이라...ㅋㅋ

 

여기서 멘붕이 오네요.. 분명히 여기서보면 저 아래 회동동 수원지가 보였고 항상 수원지를 보면서 탈출, 도주하는 꿈을 꾸었는데..

수원지가 왜 안보이지?? 주마등처럼 스칩니다. 갑자기 잊었던 소년원歌 가 생각이 나고.. 1절인지 2절인지   속으로 불러보니..

마지막절까지..(바르고 씩씩하게 자라리로다 참된 배움의집 부산소년원...) 이거 이거 내가 갈때가 된겨?? 왜이러지??

 

여기 중3과 원예반... 출신이었구나~~ 위치가 이상해서 등산마치고 내려오는 사람에게 물어보니 이 위치가 맞다고 우깁니다.

이쪽동네에서 고등학교까지 졸업 했는데 모르겠는가?? 합니다. 그러면 가위탁은?? 가위탁이 소년원에서 저 아래에 있었는데??

 

 

바야흐로?? 박정희 대통령 시대때...

 

잡혀 들어갑니다. 친구들은 소년 교도소로.. 나는 초범이라... 학장교도소 미결수 3하1방인지 무언지.. 가슴에는 272번달고

그야말로 잡탕방이었슴. 폭력, 강간 쓰리꾼, 도동놈 해상특공대 등등.. 그야말로........

 

여기서 있으면서 소년부지원으로 넘긴다고 판결 받습니다. 그러면 가위탁에 수감되지요. 여기에 있으면서 다시 재판 받는데..

5호처분은 저 위에 보이는 부산소년원으로 가서 나올때까지 입원되고..(입원 퇴원 이라함.) 그당시 소년법 36조,37조에 의하면

소년원은 교육기관이고.............한마디로 빨간줄이 안생긴다는것,  특수교육기관이라고 함.(공무원 간 애들도있고.)

 

그당시.. 가물가물한데 1호 또는 2호처분 받으면 보호 처분이라해서 가정으로........... 나는 좀 잔인하다고 5호처분을.. 위에보이는

부산소년원으로.. 갔지므... 첨들어가면 고사방에.. 고생고자에 죽을사자라고 할 정도로.. 골뱅이.. 눈 빠릿하고 앵겨들만한놈들은 불러내어

화장실에서 각실반장들이 줄빠따치고.. 기를 꺾는거지요. 고사방에서..정신교육합니다(나올때 까지 하지만.. 도주할 생각도 못하게..)

 

국민교육헌장부터.. 소년원가.. 군가.. 법무부장관부터.. 아래 직급까지 계급외우고.. 법무차관 교정국장 ->...내려오면 소년원장까지 옵니다.

이름 다 외워야되고... 훈련조회때는  총검술 하고.. 16개동작 이때에 마스타 했네요. ㅋㅋ 물론 목총이지만..

 

중3과반 배정, 오전에는 학과공부 오후에는 원예반이니... 나이가 어려 영농반이나 운전반 또는 이발반 등등은 해당이 안되었으이..

오후에 원예반이라 나무가지 치고 접붙히고 잡초뽑고...일하(기술배우) 러 나가면 여자원생들도 만납니다.. 모두 미성년자들이지요.

(한글반부터.. 초1~초6 중1~3 까지.. 한반에 30명이 넘은걸로 기억)

숙성한 (형)넘들은 연애도 하고..ㅋㅋ  여기까지..

소년원 퇴원후....

 

학교에 복학, 열심ㅎㅣ공부............ 세월이 흘러,.,.,. 고3때 제일먼저(1빠따로 합격한 그룹) 면허취득, 졸업전에 취업확정되어...........................

 

신체검사를 좀 늦게 받았는데... 팬티 앞 뒤로 얼룩이 졌다던지 하면 안되니 새걸로 입고오고.. 하여 난닝구 빤쓰 쌍방울로 갈아입고

담날가니.. 1일 군대니 말안들으면 아구창 각오하라고 겁준뒤.. 국졸, 몸에 문신있는넘,  수형 6개월 이상인자 앞으로 나와.. 합니다.

나야 머.... 신검만 받으면 4주교육받고 끝잉께.. 한개 걸려있어도 나갈 필요도 없지..(거짓말하고 앞으로 나온놈은 나중에 군에잡아간다고,.)

 

결론은.. 지금 소년원 자리가 옜날 가위탁 자리고.. 그 위에있던  소년원이 없어졌다는 결론을 내립니다.  아무리 앞에 고속도로 생겼고

나무가 무성히 자랐다지만... 어릴때 도주 꿈꾸던 소년의눈에는.....회동동 저수지가 희망이었는데.. 그걸 왜 모를까?? (저수지 안보임에..)

 

 

현실로 돌아와...

잘때만 목이 간질거리고 기침이 나와.. 20년지기 단골 내과의사에게 가보니, 어떤산이던 오르면서 속도를 2/3로 줄이던 평지 이용하는걸

권하네요. 아침과 오후늦게 산타는것도 해롭다고 합니다. 기관지 1주일치 약복용..

 

 

대신에.. 칭찬도 있네요. 피부가 좋다고... 목 주름없고 피부 조금도 늘어남 없고.. 행동 빠르고..

얼굴이 뺀질이라고.. 사람들이 좀 어리게 봅니다. ㅎ~    나이가 있어.. 한순간에 폭삭 가는수가 있어 조심을...

 

 

 

 

건강들 하이소.~~~

 

 

%%% 아무튼.. 안에서 쳐맞으면 나같이 사람 됩니다.^^;  때리는넘들은 사람 안되고..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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