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중에 등허리에서 땀이 고일정도로 흘러보신분 계세요?
2012.01.26 13:45
자다가 느낌이 이상해서 깨어보면 등밑의 요가 흥건할 정도로 젖어있는 경우 없으신가요?
물을 부어놓은게 아닌가 할 정도로 엄청난 양인데요
잠결에 소변을 봐버렸나 하고 확인해보면 그건 아니거든요.
술은 안먹은 상태였고 지금껏 살면서 3번정도 겪은거 같은데...
혹시 경험해보신 분이나 몸의 어떤 이상때문에 그러는지 아시는 분 계신가요?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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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밭 2012.01.26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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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비 2012.01.26 15:33 역시 스트레스가 만병의 근원인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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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언맨 2012.01.26 15:46
잠잘때 땀이 많이 나오는것을 도한이라고 합니다.
보통 몸이 허해서 생기지만 스트레스로 그럴수도 있습니다.
정도가 심하고 자주 그런다면 보약좀 해드시고, 정도가 심하지 않으면 충분한 휴식과 영양보충을 해주면 좋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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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비 2012.01.26 15:51 다한은 들어봤는데 도한이라는 것도 있나보군요
처음엔 자다가 오줌 지린줄 알고 어찌나 민망하던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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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메달리스트 2012.01.26 17:49
영양부족에 몸이 허할때 자주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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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티스 2012.01.26 20:48
잠잘때 땀이 많이 나는 원인이야 많겠지만, 옛날옛적에 결핵에 대해서 병적으로 집착?하시던 선생님께서
결핵을 걱정하시어 수업시작하기전에 무조건 창문열고 환기 시키시던 과학선생님이 계셨습니다. 정말 한겨울에는
창가쪽에 앉았던 저는 정말 고역이였는데요,,각설하고,,,,
아직도 기억나는것은 '잠을 자고 나서 땀이 비오듯이 하면 결핵이니 병원 가봐라'라고하신 말씀이 문득 생각이 나네요.
혹시나 모르니 종합 검진 한번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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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 2012.01.27 11:44
저도 엉덩이쪽으로 땀이 많이 흘리더군요.. 아무래도 스트레스가 문제인듯합니다. 운동으로 푸는 방법 추천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절운동 한후로 증상이 많이 없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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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뿔 2012.01.27 11:58
감기 걸렸을때...가끔 그러던데요....쌋나하고 냄새 맡아보면...걍 땀내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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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다가 느낌이 이상해서 깨어보면 등밑의 요가 흥건할 정도로 젖어있는 경우 없으신가요?
있어요? 스트레스? 술과 힘든 노동일중의 하나?
스트레스입니다...요뿐만 아니라 이불도 젖어 있고...지금은 그런 증상은 없습니다!
계졀풍 아니면, 스트레스...63년 生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