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와디즈에서 펀딩하는 제품중에서 WTG를 사용하는 사람은 불법이라는 내...

법적인 문제의 소지가 다분히 있어 보입니다.

WTG는 별도의 라이센스를 필요로 합니다.

라이센스까지 구매해도 M$가 지정한 판매처가 아닌 이상 copy본을 판다는건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토론하는 댓글에도 문제의 부분들이 지적되어 있네요.

추가로 들고다니는 PC라 하였는데 WTG는 타 하드웨에 연결 하면 드라이버 재설정 되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또 일부 시스템에서는 블루스크린도 발생될겁니다.

이미 다 해본 경험이기에 아니다! 라는 개인적 생각입니다.

1020190092028B1.pdf

특허 자료입니다.

그냥 VHD에 sysprep으로 봉인된 윈도 이미지를 넣고, 자식 VHD파일 생성한다음 PE로 교체해서 초기화 시키는 방식으로 보입니다.

운영체제로 부팅했을때만 보인다는 의미는 통쨰로 OEM파티션 속성 지정해서 숨긴 다음, VHD로 부팅해서 그렇습니다.

 WTG가 불법은 아니지만, 불법이라는 이야기가 나오는건 WTG의 목적이 여러 PC에서 같은 운영체제를 사용인것에 반해

개인에게 판매되는 운영체제 라이선스는 1개 장치에서만 인증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원래라면 Enterprise 등을 사용하는 기업에서만 정당하게 사용이 가능한것이고요.

기업에서 사용하는 볼륨 인증방식은 하나의 키에 인증 횟수가 매우 많거나,

사내 네트워크에 연결되면 자동으로 정품인증이 됩니다.

즉 여러 PC에 옮겨붙이더라도 라이센스에 문제가 없습니다.

하지만 판매글엔 home을 사용하는게 장점인것처럼 설명해놓았으나 어떤 방식으로 정당하게 사용이 가능하다는것인지 전혀 설명이 없습니다.

무인설치파일을 이용하여 제품키를 넣는다고 되어있는데, 그냥 다른 PC 꽃을때마다 인증과정을 새로 수행하는거같기도 하고...
동시에 여러 기기를 사용하는건 아니니까 기기가 바뀔때마다 라이센스 이전을 하는건지 어쩐건지 모르겠는데,

이게 무한히 이상없이 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일단은 다른 장치로 이전하는건 가능한 라이센스니까..

그 절차를 자동으로 처리한 별도의 프로그램이 포함되어있다면 의미가 있을수는 있겠습니다.

어쨋든 WTG와는 조금 다른건 맞는데, 그냥 PE+VHD 부팅 조합입니다.

뭐 정말 좋게 생각해서, 셋팅 싹 다 해주는 대행 비용이라고 생각하면 인건비+기술요금이라고 칠수는 있겠으나...

정당한 라이센스인가..?라면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오래전에 캐플님이 공개하신 VARS와 비슷해보입니다.

VARS VShot X : VHD 자동 복구 시스템 - 백업 폴더 분리 버전 (121109S) :: 캐플 블로그 (cappleblog.co.kr)

개인의 생각이니 제 댓글을 캡쳐하거나 복사하여 판매자에게 문의하지는 말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괜히 엮이고 싶진 않네요.

이게 뭔129??

일단 뭐 윈투고 그 자체입니다만...

내용보면 외장하드 연결시 윈투고 파티션이 안보인다고 나오는데

이건 확실히 뭔가 하드웨어적 설계가 있나보군요.

일반 윈투고는 새 환경에서 연결하면 보이거든요.

(물론 드라이브 레터 지우면 그때부터는 같은곳이면 재연결할때마다 안보입니다.

물론 OS가 그대로 유지되는 상황에서만요.)

그리고 추천내용에 대해서 반박하고 싶은게

보안성을 중요시하는 사용자

  ㄴ 어차피 그냥 USB나 SSD/HDD로 윈투고 만들어도 똑같음.

공용 컴퓨터를 써야하는 사용자 

  ㄴ 공용 컴퓨터는 대개 이용자관리가 있습니다.

     즉, 이 제품이나 개인 윈투고로 부팅할경우 지속적 사용이 불가합니다.

     물론 100% 회원시스템인 PC방에서는 당연히 사용 못합니다.

     심지어 PC방의 경우 의외로 USB2.0 포트 달랑 한개인 경우가 꽤 있더군요.

     도난방지를 위해 본체를 쑤셔넣고, 연장선 2.0 하나 겨우 오픈한게 꽤 많더라구요.

     이거 가지고 윈투고 쓸라면 돌아버립니다.(어차피 못쓰지만)

컴퓨터 교체주기가 짧은 사용자

  ㄴ 교체주기가 짧다고 메인OS를 안깐다는것도 좀....

     이건 뭐 생각하기에 달렸으니. 어쨌든 윈투고도 동일.

- 나머지는 뭐 그냥 윈투고 장단점 빼박이니 반박이 별 필요 없겠네요.

(근데 재택근무랑 대체 뭔 상관인지...)

어쨌거나

저도 저런게 필요해서

외장 SSD에

윈투고 깔고, 윈투고 못하는 곳에서는 VMware 가상머신으로 작업하고,

데이터의 중심을 SSD에 두고 자주 백업하는 식으로 가고 있습니다만,

하필 nvme로 했더니 발열 엄청나고, 소비전력 걱정 때문에 힘들군요.

이미 하나 조져먹고 나니 더 조심스럽고... ㅠㅠ

걍 HDD나 할걸ㅠㅠ

(근데 휴대하기가 영... ㅠㅠ)

iodd 처럼 자체 H/W + 펌웨어 조합으로써 기능을 구현하는게 아니라...

기존의 저가형 Next USB 외장 케이스 + 삼성 SSD 조합에...

특허받은(?) S/W 방식으로 처리하는 것이라면...

글쎄요...

애초에 WTG가 라이센스 위반이 아닐려면 기기가 아닌 사용자 기준 라이센스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이런 라이센스 국내경우 개인에겐 팔지도 않습니다

뭐가 됐건, 일단 와디즈니까 걸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