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디 vs. 히다치 하드 내구성.

전 아예 바닦에 놓고 멀티탭으로 끄고 켜고 하네요 ㅎㅎ;; 그게 가장 안전 한것 같아요.. 외장 하드 스위치로 끄면 여러가지 문제 발생 하더라고요.. 떨어지는 문제 부터 시작 ㅎㅎ;;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당시 히타치하드가 재수가 없는 것 같습니다.

하드디스크 자체가 충격에 약하고 어떤 상황에 따라 돌발상황이기에..

재주없는 상황에서는 뽁뽁이로 5번정도 감은 하드디스크도 이동중에 살짝 부딛쳤는데..베드섹터 나오더군요.

어떤놈은 책상위에서 아들놈이 1시간 간격으로 연속 떨어트렸는데 1번은 정상, 2번째는 사망하시더군요...ㅎㅎ 

아들놈 때려줄수도 없고..-_-;;

아마 두놈다 시게이트 하드였을 겁니다.

지금까지 충격이나 떨어트려서 사망한 하드가 10개 넘을 듯 싶네요. ㅎㅎ

충격에 따른 하드디스크 베드나 사망은 일상적인거라 정상이라면 운이 좋다고 생각하시는게 편합니다.

베드나 사망시 운이 없는거고요.

뭐 휴대폰 떨어트렸는데 조금 기스나면 운좋은거, 액정깨지면 운없는거와 비슷하게 생각하시면 편하실 듯..

모두가 그렇지만 웬디는 파워불량에 특히 취약합니다.

히타치 하드 200GB짜리 펜티엄D 날개 돋힌 듯 팔릴적에 태어난거 가지고 있는데요, 인식은 잘 되지만...

1. 하드 모터 구동시간이 길다. 모터 구동시 위이잉 항공기 엔진 기동하는 소리가 나다가 고주파 영역으로 넘어가면서 안들리게 된다.

2. 현재 배드섹터가 생겨서 치환된 섹터가 11개나 된다.

3. 헤드가 빠르게 움직일 때마다 2km 밖에서 총쏘는 소리가 난다. 타다다다다다 하는 소리 남. 기름에 삼겹살 굽는 소리 비슷할까요.

4. 한동안 안쓰고 있으면 모터가 정지하는데, 그러다 잠시 다시 쓰려면 모터가 다시 돌아가는 5초 동안 전투기 시동음을 들어야한다.

모터 돌기 시작하는데 나는 소리 정말 멋있어요. 영화에 전투기가 등장하면 나오는 기동음 같은게 나더라구요 ㅋㅋㅋ 실감나요 ㅋㅋㅋㅋ

비슷한 시기의 다른회사 제품들은 문제가 적음. 히타치는 예나 지금이나... -ㅅ-;;;

히타치는 과거에 한번 써봤는데 몇년 쓰지도못하고 딸깍 거려서 바꿨죠;

멕스터와 삼성도 그때 소음이나 수명이 그다지 좋진않았지만....요새 기술이좋은건지

작년인가 언제 어디서 발표하였는데 웬디가 확실히 통계가 안정성은 1위인건 사실이기도합니다만

그이후로 웬디하드만 수개를 얌전하게 본체에 가로로 장착해서 사용해왔고 지금도 수년째 문제가없네요 초기불량 한번 걸려서 교환한적 한번 있지만 시게이트는 중간에 한번 펌웨어문제인지로 이미지가 엄청 추락했는데 저는 원래 웬디유저라 다행이...

구동중인지 아님 전원이 꺼진 파킹 상태인지가 불명 이군요 사용중과 파킹상태는 중요 하지요!!!!

하드는 복불복

같은환경에서 비교하면 ㅎㅎ

삼성 웬디 시게이트 퀀텀 맥스터 하드 다 써본 결과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