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운 동내가 탄생되고 있습니다.
2013.07.18 08:14
제가 살고 있는곳은 평범한 일반 주택가로 도시지역 입니다. 교육이나 교통편등 지리상 위치도
나쁘지 않아서 의외로 살기 좋은곳 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약 1~2주부터 하루나 하루 건너 한번씩 사건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앞집에 강도 침입
옆집에 강도 침입
뒷집에 강도 침입
건물 옆집에 강도 침입
건물 뒷집에 강도 침입
건물 앞집에 강도 침입
길건너 앞집에 강도 침입
길건너 뒷집에 강도 침입
요즘 이 동내 장난이 아닙니다. 하루 건너 한번씩 강도 사건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날이 더운 여름인데 각 가정마다 창문을 열어둔 집이 없습니다.
집앞에 소규모 상점들이 저녁 시간이 되면 문 닫고 가버립니다.
날이 어둑어둑 해지면 여름인데도 지나다니는 사람도 없게 되었습니다.
하루나 이틀에 한번씩 집앞이나 근방에 경찰차들이 4~5대씩 수시로 집결 합니다.
그야말로 슬렘가가 탄생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뭐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동내에 감시 카메라들도 있어서 이 동내에서는
수사에 어려움도 없을거라 생각하는데 평범한 동내에서 강도 사건이 끊이지를 않네요.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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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로 2013.07.18 08:16 -
파시피카 2013.07.18 08:48
집값이 문제가 아니라 낮이건 밤이건 강도가 설치고 다니니까 무서워서
돌아다니지를 못해요. 지금 이동내 여름인데도 지나다니는 사람들 조차
드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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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내기 2013.07.18 09:37 아쉬운대로 모형 CCTV라도 달아두세요.
전 모형 3대, 진짜 1대 운영중입니다. 도시 사모님들 등쌀에 미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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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r라 2013.07.18 08:51
ㄷㄷ
무서워서 살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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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레이 2013.07.18 10:20
동네를 동내로 알고 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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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시피카 2013.07.18 17:29
아 안그래도 헷갈렸는데 동네가 맞는거였군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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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로 2013.07.18 11:22 지역 지구대에 순찰강화 요청 외엔 좀 답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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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리사랑 2013.07.18 11:50
님의 댁은 무사하시니 다행입니다.
점점 심화되는 빈익빈 부익부의 대한민국의 자화상 아닌가 하고요.
치안 부재의 현장에선 경찰이나 검찰은 외 존재하는 모를 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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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길이 2013.07.18 13:26 자기 자신을뺀 나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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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2013.07.18 17:58 헐 무섭당 ㄷㄷ
집값이 폭락하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