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칩셋 보드중 가장 희안한 915칩셋 보드

인텔 915칩셋을 장착한 보드라면 적어도 2004년부터 2006년정도 까지인가 인텔 865칩셋의 후계자로

지목받으면서 나릅데로 순조롭게 865보드를 완전 대체할것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의외로 그러한 예상들이

빗나가는 바람에 오히려 865칩셋은 2007년까지 장수하는 희안한 일이 벌어지고 말았는데

아시는 분은 잘 아시다시피 듀얼코어를 지원하는 핵심부분이 865에서는 내장되었는데 915에서는 빠진 것이

결정타였으니 이는 어떤 관점에서 생각하느냐에 따라서 틀리겠지만 당시 듀얼코어가 없었기때문에 어떻게보면

버그가 아니라고 할수있겠지만 듀얼코어가 나온 뒤에 865에서는 지원되는데 915는 지원 안되는 것으로  봐도 치명적인

버그나 다름없다고 재평가 하는 분들도 있을테니 어떻게 보면 가장 희안한 칩셋 일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915에서는 제가 그 보드를 접했을때 2004년인가 당시엔 인텔에서는 원래 윈도우98/ME의 지원 및, AGP / DDR1의 지원은

안하는 것으로 그리 알고있었는데 알고보니 그건 사실과는 전혀 달랐으며 칩셋 패치에서도 915/925보드까지는 윈도우98/ME는

지원하는 것으로 되어있었고 메인보드 제조회사에서 나름데로 기술력으로 915칩셋에 AGP/DDR를 장착한 보드도 일부

나왔었다는 것입니다. (특히 유니텍 제품은 그런 면에서는 대단하기도 했고..)

나중에 945칩셋부터는 확실하게 AGP / DDR1 /윈도우9x 의 미지원과 더불어 듀얼코어를 공식 지원했지만

인텔에서도 915칩셋의 조기 단명 및 865 칩셋이 무려 4년이상 장수하도록 만든 장본인이 915칩셋이라는 점이

지금에 와서도 정말 희안한 칩셋이였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