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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한수] 행복 - 유치환
2020.09.23 10:58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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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장종지6465 2020.09.23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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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갑술사_遁甲術士 2020.09.23 12:00 간장종지6465님의 가을에 시심이 가득하니
이 코로나 가을도 가을은 가을인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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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장종지6465 2020.09.23 14:05
코로나 시국에 두가지 다행이 있습니다.
그 중 하나는 이곳 윈도우포럼이구요. 안식처입니다. 놀이터이면서 힐링 공간입니다.
또 하나는 가을 왔다는 겁니다. 두가지 위안으로 삽니다. 둔갑술사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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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세재 2020.09.23 14:38
하루 하루 전쟁같은 삶을 살면서 이렇게 여유를 가지고 살아가시는 간장종지님~
부러운 것이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
참으로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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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장종지6465 2020.09.23 15:37
여유 있는 것이 아니고 여유로운 척 해보는 겁니다. ㅋㅋㅋ
항상 마음 공부 하려고 노력 중입니다.
가진게 마음 밖에 없어서
실력도 없고 돈도 없고 백도 없고
가진게 오직 정직한 마음하나 믿고 삽니다. ^^*
누구나 알고 쉽게 접하지만
다시 읽어도 감동이 가시지 않는
어렵지 않고 가슴이 먹먹한 그런 시가 좋은 시인가 봅니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불현듯 생각난 시네요.
오늘도 화이팅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