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루센 해킹사건

2010.03.22 20:18

여자라서햄볶아요 조회:2790

현재 홈피 접속이 거의 불가능하군요. 오늘 너무 열받았습니다. 루센 개인정보 다 세어 나가는 동안 뭐한겁니까?

 

서버 관리자는 뭐했죠? 문책이 두려워 증거자료 다 없앤거 아닌가요? 이거 누출된지 꽤 되었는데, 왜 아무런 말도 없다가

 

뉴스에 터지니까 부랴부랴 비번 바꿔라, 이제 업체명 나오니 누출된 정보 확인해라. 정말 얼렁뚱땅 넘어 갈려고 하다가

 

저한테 딱 걸렸네요. 옥션처럼 미리 공지하고 미안하다고 하던가, 이건 뭐 옥션 단체소송 패소하고 그러니까 그냥 대충

 

니 정보 빠져나갔다 확인해라! -> 이건 뭥미? 확인하면 속만타고 스팸메시지 스팸전화 계속 오는데... 확인하면 나보고

 

소송이라도 하라고 하는건가! 정말 혼자서라도 소송합니다. 요즘 이런 일 너무 많이 터지니 걱정도 되지만, 솔직히 대기업

 

아닌 중소기업 열악한 환경 이해는 합니다. 하지만, 이건 아니잖아요. 이런 형태가 너무 기분나빠 환불요청을 했습니다.

 

"고객님, 그건 판매처에 얘기하셔야 합니다!" 사람 완전 미쳐버리게 만드네요. 제가 따졌죠. "네? 판매처가 해킹당했나요?

 

판매처에 뭐라고 환불해 달라고 해야되요?" 반문했습니다. 끝까지 그냥 판매처만 얘기 합니다. 처음 대응부터 기분나빠

 

있는데, 이런식으로 하면 소송합니다. 이건 옥션건이랑 완전 틀리다는 것을 인지를 못하고 있네요. 네비 없이 살면 살았지

 

루센은 무조건 환불하고 안해주면 소송해서 변호사비, 정신적 피해보상 다 받아 낼 겁니다. CEO 정신 차려야 합니다.

 

정말 뭐하는 건지 짜증나는 하루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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