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로는 채움보다 비움이 힘들때도...
2022.03.07 03:21
뭔 철학적 얘기는 아니구요...
오랫만에 하드를 비워 봤습니다.
90% 넘어가는게 버거워 보이기도 하고
오래된 잡동사니들이 너무 많은것 같길래
비워볼려니 쉬운게 아니네요
이것저것 아까운 생각도 들고요...
다만 이번에 집이 이사하면서
때로는 비울줄도 알아야 하겠구나를 절실하게 느끼고
과감히 보물창고라 생각했던 하드를 비워 봤습니다.
가득찻던것중 25%는 중요한것들이라 다른하드에 옮겼다가
포맷후에 다시 넣어 놨네요...
회원님들 오늘도 좋은일들만 가득하시길...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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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hdwk 2022.03.07 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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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모자 2022.03.07 07:59 [적] 몰래먹는 하드가 더 맛나유.... 몰래 머글라믄 심들어유....헤헤 ... 미소로 채우는 한주 되세여~~~~ [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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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모자 2022.03.07 07:56 [미] 하드비움....음...모지?............... 으앙~~~~~ 내 아이쓰끄림~~ 저 형아가 다무것어~~~~~~~~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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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벗님] 2022.03.07 16:50
모자님 아제개그 땜시 또 한번 웃습니다 어린시절 -아~이스께끼 장수 아저씨가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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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 2022.03.07 08:57
정말 힘든일을 하셨네요 ^^*
잡동사니 폴더에도 수많은 자료가 있는데 비우려고 하다가
문득 발견한 모자님께서 맹글어주신 "눈도장" ㄷㄷㄷ
결국 비우는걸 포기했습니다요 ㅎㅎㅎㅎㅎ -
나눔소통공유 2022.03.07 09:39
^^ 벗님 꾸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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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sam 2022.03.07 10:49
공감합니다.
저도 벗님처럼 비우기를 좀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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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벗님] 2022.03.07 12:07
별거아닌일에 관심과 귀한 댓글들주셔서 고맙습니다.
사실은 은근히 걱정입니다.
나중에 꼭 필요한걸 지운거면 어쩌지 하고요...
생각해보니 오래된 추억의 자료들이 더 소중한것들도 있는것 같습니다.
다시 구하기 힘들기 때문에요...
어려운 일을 하셨군요.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