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처음으로 조립 컴퓨터를만들어봤습니다...
2009.12.31 00:08
정말 뿌듯하더군요 ^^;
마무리 단계에서 컴퓨터를 켜려고 하니
안켜져서 심장이 뜨끔했지만요 ㅎㅎ
직접 해보니
진짜...
아는 사람이 부탁해도 잘 안해줄만하네요;;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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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달픈명탐정 2009.12.31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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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초짜 2009.12.31 00:34 ㅋㅋ 다 맞는 소리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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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승리 2009.12.31 01:08
유부남이라면 지은 죄도 없이 와이프에게 굽신- 이 부분에서 빵 터졌습니다.
제 경험이라서 더욱 웃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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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2009.12.31 01:20 고달픈명탐정님이 예전의 고담시민님 아니신지요.
항상 좋은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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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m Gyu- 2009.12.31 09:19
저...학생...ㅋㅋ
중3때 컴퓨터 완전분해하고 청소하다가 걸려서...
야이 자슥아~ 공부도 안하고~ 등등의 욕을...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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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puta 2009.12.31 00:44 저는 처음에 나사 하나 하나에 다 정전기 방지도 하고... 접지도 하고... 진동에 대비하여 실리콘 잘라다가... ...
뭐.... 다 삽질이죠... 그냥 끼워서 쓰면 됩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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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승리 2009.12.31 01:10
하하하... 저도 예전에 처음 조립할 때 그랬습니다.
님께서도 저에게 웃음을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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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2009.12.31 01:06 혹자는 요즘 컴퓨터 조립은 너무 쉽다라고 말들하지만
누군가에겐 그런 시도 자체가 하나의 대업일 수 있음을 이해합니다.
컴퓨터를 보면 볼수록 이뻐보이겠습니다.
물론 시간이 지날수록 싫증도 나겠지만,
본인의 첫 조립컴을 오래도록 애용해주셔요.
조립 성공하신 것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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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장불입 2009.12.31 01:10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더욱 더 사랑스런 컴퓨터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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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승리 2009.12.31 01:14
미가스님 글 덕분에 잠시나마 처음 조립 성공 했을때 기쁨을
회상 하게 되었습니다.
다른 컴퓨터 보다 애정이 많이 갈겁니다...
축하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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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D 2009.12.31 09:22 와우!!
추카드립니다.
저도 3년전에 다나와에서 구색마추고 옥션에서 부품주문해서 첨으로 컴터 조립했는데
그때 기분은 한마디로 쥑여줬지여/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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벗나무 2009.12.31 11:21 많이 부럽네요 ^^
저도 조립할까 생각중인데 컴터를 조금밖에 몰라서
도저히 용기가 나질 않습니다. 그냥 조립하면 될 줄
알고 있는데... 정전기 방지 등 또 조심해야 할 여러
가지가 있다니 더욱 움추려 듭니다 ㅠ
그나저나 제 힘으로 함 해볼려고 조립방법에 대해 열심히
인터넷 뒤지고 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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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koroZzing 2009.12.31 12:03
너무 어렵다고 생각하지 마십시요.
어차피 컴퓨터는 맞는 부분이 다 독립적으로 정해져 있으니
그냥 어린시절 완구 만드는 정도 하고 크게 다를거 없다고 생각합니다.
비싼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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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eye 2009.12.31 12:50 컴퓨터 조립은 프라모델 조립과 똑같습니다. ^^
다른점은 가격만 다르죠.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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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후.. 처음에는 다 그렇죠.
너무 재미들지 않기를 바랍니다. 맛들이는 순간 한동안 통장 잔고가 바닥을 기게 될 겁니다.
학생이시라면 끊임없는 부모의 꾸지람에 시달리고, 유부남이라면 지은 죄도 없이 와이프에게 굽신거려야 하고, 자취하는 총각이라면 코에서 라면냄새가 빠지지 않게 되지요.
조립에 자신감이 들면서 드는 끊임없는 업그레이드의 유혹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