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우포맷으로 1TB 외장 HDD 살렸습니다.

대단하십니다.

인내심!!!

저도 1TB HDD 가 불량스러워 테스트용으로만 사용하는데도 겔겔겔 소리를 내는 폼새가 

베드섹터불량이 예감되는데 로우포맷으로 함 시도해봐야겠군요.....

비추라도 함~ 시도해봐야겠습니당....ㅎㅎ

기분 좋으시겠습니다.....^^

HDDLLF 이게 물건이죠.

여기 저기서 줏어온 하드들 ... 분명히 체크시 "주의" 도 뜨고... 하던것들중 여러개를 아주 정상으로 돌려 놓기도 하더군요.

그리고... 여기저기(?) 굴러다니는 HDDLLF 라이선스판으로 돌리면 1TB 도 그렇게까지 많은 시간이 걸리지는 않습니다.

프리용은 정말이지 인내심 싸움이고...

베드섹터의 완전복구는 없는걸루 압니다. 보이기는 없어도 금방또 생깁니다.

왜냐면 상처난 클로스터(bed sector)는 헤드까지 손상시킴으로 바이러스 처럼 퍼집니다.

많은시간 투자해 로우포맷 보다는 새로 구비하심이 현명할지도 모르겠습니다...(전기세 대비...)

보통 일시적으로 멀정해 보이다 쓰다보면  배드 섹터 부분이 다시 문제가 되는 경우가 대다수 입니다.

절대 중요한 데이터는 저장하지 마시고요 좀더 안정적으로 쓰고 싶으시다면 하드마다 가능성과 효율이 틀리겠으나

배드섹터 체크를 잘하신후 배드섹터들이 특정 부분들에 많이 몰려 있다면 로우 포멧후 그분분을 아예 빼고 파티션을 잡으신후 사용하시면

그나마 폭탄을 오래 안정적으로 사용 하실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1TB하드에서 앞쪽 부분 한 300GB에 배드가 몰려 잇다하면 300, 700 파티션을 나눈뒤 300을 파티션 삭제해 700만 사용 하는 방법입니다.

물론 전방위에 배드나 부트섹터면 걍 부숴버리는게 정신 건강에 좋습니다.

HDD.Low.Level.Format.Tool-Portable.4.25.zip

3일...정말 대단하십니다...ㅎ

완전 축하드립니다...ㅎ

논리적 오류는 제로필 프로그램 돌리면 정상이 되지만, 물리적 손상은 결과에서는 멀쩡하게 나와도 이미 손상된 것이더군요.

처음에는 붉은 색으로 표시가 되는데, 2번째로 하드체크 프로그램 실행하면 물리적 손상이 된 것도 묘하게 안보이더군요. 하지만, 하드체크 프로그램으로 건강상태 보면 제로필 실행 후에 오히려 배드 부분이 늘어나기도 하고 그렇더군요.

hdtune 벤치마크 실행해보면, 배드 생긴 부분의 곡선이 아래로 뚝 떨어져요. 없어져도 괜찮을 파일 저장하는 용도로나 사용하면 그럭저럭 쓸만은 하더군요. 저도 배드 생긴 하드 몇 개 있는데 배드 생긴 부분은 파티션을 안 만들고, 나머지 부분만 사용하기도 한답니다. 없어져도 되는 파일을 다운받는 용도로 사용하죠. os설치용으로는 무리이고...  버리는 것이 맞겠다 싶은데, 버리지를 못하네요.

  약간 배드가 생긴 것은 전원 케이블이나 하드독에 연결해서 사용할만 한데, 배드가 심한 것은 이상이 없는 멀쩡한 컴까지 다운시키니까 버리는 것이 맞더군요.

제 경험으로는 그거 살리는게 일시적이더군요..그렇게만 보일뿐이지..좀있으면 재발생합니다...

논리배드라면 관계가 없겠지만, 그게 물리배드라면 노답입니다.

왠만하면 거기서 그치지 않습니다.

중요하지 않은 파일만 저장하라...고는 말 못하겠지만,

적어도 "다시 구할 수 있는 자료"만을 저장하시는걸 권합니다.

즉, 개인적인 사진이나 문서자료 등은 백업본이 존재해야만 합니다.

없으면 영영 바이바이 하는 수가 생김.

그리고 일반 데이터 파일은 반드시 압축해서 저장해서,

파일이상 유무를 상시 체크 가능하게 하고,

(압축모드를 '저장(비압축)'으로 해두는게 좋음. 원하는건 파일검증이지, 용량 아끼려는게 아님.)

동영상,mp3등 미디어 파일은 그냥 놔둬도 좋으나,

"이미 망가졌다"고 가정하고, 원본삼아 쓰지 않기를 권합니다.

미디어파일을 그냥 두라는 것은, 미디어파일은 대개 일반적으로 몇바이트 깨지거나 손실된다고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동영상에서 중간 1초가 날아간다고 해서, 그걸 눈치채기도 어렵죠.(물론 자막싱크가 좀 틀어지겠지만.)

그리고 "1초"가 날아가려면, 일반적으로 최소 10MB 가깝게 깨져야합니다. 몇바이트 깨지는 정도로는 화면 구석에 도트 깨짐이 다고, 심지어 종종 그조차 안될때도 있습니다.

(일부러 실험을 위해 파일을 깨본적도 있음.)

그래서 단순 감상용도인 미디어 파일은 그냥 복사하면 되고,

백업용도라면 압축해서 놔두고, 깨진파일이 발견되면, 위에서 말한 조건인 "다시 구할 수 있는 파일"이므로, 다시 구하면 됩니다.

hdd smart정보 에는 리로케이티스..섹터 어쩌구저쩌구 수량 장난아니게 표시되던데요 하기사 스마트정보는

리셋이 불가능하니...........

예전에 써먹던 방식인데 시간이 좀 걸린다는건 예나 지금이나 방법이 없나보군요. 예전에(1985년)에 부팅시 블루스크린으로 부팅불가로 로우레벨포맷하고 고친 기억이 생각났네요. 축하드립니다. 자주하면 하드수명 줄어든다고 하네요.

논리배드라면 지엠하드스캔으로 배드섹터 확인후 하드리제네레이터로 간단하게 고치는게 가능하고

물리배드라면 버리시고...또 논리배드라면 왜 논리배드가 생겼는지 원인을 파악하는게 중요!

단순히 하드 자체적인 문제보다 파워의 전력공급불안으로 논리배드가 생기는경우가 종종 있더라고요.

외장하드니까 하드 돌아가는 도중에 부주의하게 움직였거나 케이블 문제일수도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