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기본적인 예의를 갖추면 참 좋을 것 같습니다.

2020.06.22 09:38

간장종지6465 조회:1213 추천:18

 

 

예전 드라마 다모에서 아프냐?” “나도 아프다라는 명대사가 사람들 입에 많이 회자 되는데요.

 

우리가 소통을 얘기하면서 또 많이 얘기하는 것이 나 힘들어하면 니가 뭘 했다고 힘들어 내가 훨씬 힘들지

 

하면서 다른 사람의 얘기를 들으려 하지 않고 자신 중심으로 일방적으로 받아들이는 경우가 참 많습니다.

 

참시작은 다양성의 인정이고 다름의 인식에서부터 시작되는 것 같습니다. 누군가 힘들다고 하면 그래

 

너도 참 많이 힘들구나 나도 힘들다로 서로를 격려해 주고 보듬어 주려는 노력이 견주 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통증을 잊기 위해 윈도우포럼을 찾으시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은 것 같습니다.

 

 

 

 

 

 

 

 

 

 

 

매일 매일이 지옥같은 나날일텐데 비명 한 번 지르지 않고 오히려 자신보다 방황하는 다른이를 먼저

 

위로하시는 참 스승이 몇분 계십니다. 우리는 잘 안다고 믿지만 실상 아무것도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기는 가상의 공간이고 속속들이 각 구성원의 얼굴이나 목소리나 몸의 크기나 향취를 알 수가 없습니다.

 

그사람이 가진 정보가 부족하다 보니 더욱 기본적인 예의를 갖추고 말한마디 따뜻이 하는 습관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그분들의 쾌차를 기원드리고 건강하신 분들은 건강을 소중히 하는 기회가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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