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에서 물건 살때 유통기한

아는 사람이 그러더군요.

새로 들어온 유통 기한이 긴 제품은 진열대 뒷쪽에 두어도 그것부터 빼간다는...

그러니 앞쪽은 점점 기간이 지나고..이것땜에 하소연하더군요.

저도 우유같은것 살때 20일 앞쪽에 22일 뒷쪽에 있으면 뒷쪽것을 슬쩍..ㅋㅋ

슬쩍하면서도 왠지 주위에 약간의 의식을 한다는..

옆에 보니 요구르트 구입하는 아줌마들은 큰소리로 날짜 확인하면서 사더라구요.

그러나 라면같은 것은 저도 아무거나 삽니다.

그런데 대부분 사람들도 이렇게 살것같습니다.

한가지 분명한 것은 가공 공장에서는 저 날짜를 임의로 찍는다는 것은 잘 모를겁니다.

물론 얼토당토 안하게 찍는것은 아니지만요.

예를 들어 어느 하나의 제품이 공장에서 가공되고 창고에서 대기(재고) 기간도 걸리고(이런 제품은 쉽게 말해 떡을 주문하듯이

당일 바로 만들어서 판매하는 것이 아님.) 날인(날짜 찍는것)하는것이 7월7일,7월10일 이런식으로 찍어서 보내어 지게 됩니다.

무슨 말인고 하니 7일자,10일자가 같은 날 생산되어 포장된다는 것입니다.

그 공장 창고에서 대기하고 주문한곳으로 배송이 되어서 대기하고...이렇게 걸리는 시간도 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