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왜 김 국방에게 '쪽지'를 건넸을까?

늑대소년 김국뻥이 받아든 한장의 쪽지, 이게 vip에게서 온 거라는데요.

한 나라의 국방장관이 자기의 소신대로 증언하지 못하는게 이 나라의 현실인가요?

자기의 장병들이 생사를 모르는 상태고, 자기의 군함이 가라앉아 있는 처참한 상황에서 군의 지도자가 이런 모습을 보이는게 정상인가요? 일빵빵 출신인 저는 참 이해가 안가는군요. 저런 별은 별이 아니라 그냥 똥덩어리같습니다.

김태영 국방장관이 '북한의 어뢰 공격설'을 제기하던 지난 2일 국회 긴급현안질의에서 발언파장이 커지자 김 장관에게 'A4 메모지'를 건네는 장면이 < 노컷뉴스 > 에 포착됐다.

메모에서 청와대는 '어뢰공격설 발언을 급수습하라'는 취지의 주문을 했다. 왜 청와대와 국방부가 '북 공격설'에 대해 큰 시각차를 가진 것일까? 그 속사정을 짚어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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