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대한민국 고등학교 교육이 의무교육일까요?

2010.04.22 22:23

영조 조회:2887

안녕하세요. 요즘 윈포가 정치이야기로 시끄럽네요..^^

Windows 7 의 약빨이 떨어졌나봅니다.

 

Windows XP SP2의 팝업차단과 같은 특이사항이 나오거나 차세대OS가 나오기 전까지는

요즘 하도 사고가 많다보니 사건, 정치이야기가 오래 갈것 같습니다.

뭐 중간에 월드컵도 있지만..대한민국이 성적이 좋을때의 이야기고..

 

윈포의 자게도 조그마한 정치판을 보는 것 같아 재미 있습니다. ㅋㅋㅋ

 

다름이 아니라 좀 화제 좀 돌릴겸..재작년부터 생각했던 고등학교 의무교육 관련해서 글을 써봅니다.

사실 쪽팔린 이야기지만..2년전까지만 해도 저는 고등학교까지 의무교육인줄 알았습니다.

 

이 이야기를 와이프한테 말하니.."내남편이 저렇게 무식했나" 하는 눈초리로 바라보며 경악을 하면서 쳐다보더군요.

대한민국은 초등학교, 중학교까지만 의무교육이며 촌지, 기성회비, 육성회비 등등 학교에서 걷는 경비를 생각하면

반쪽짜리 의무교육이라는 거지요.

 

그럼 우리나라는 교육 후진국이네..하니..웃더군요.

사실 대한민국이 아주 잘사는 선진국은 아니더라도..교육열이 높아 고등학교까지는 당연히 의무교육인줄..알고 있었습니다.

윈포회원님들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었나요??

 

해서 검색 좀 했더니..다른 나라들도 뭐 비슷 비슷한 수준이더군요.

다만..선진국이다 싶은 나라들은 아침, 점심에 무상급식을 하고요.

 

사실 급식은 어머님을 편하게~ 하는 좋은 제도이지만..급식을 겪어보지 못한 저로서는 요즘 아이들은 학생들끼리 옹기 종기 모여

도시락 까먹는 재미를 알까? 싶기도 합니다..^^

 

급식도 무상급식이네..부자집도 무상급식은 안되네..어쩌구하며 무상급식도 건너갔다고 싶은데..

어른들 싸움에 가난한 집 아이든, 부자집 아이든..왜 피해를 받아야 하는지 ..참..

 

개인적인 바램으로는 부자건 가난하든 아이들이 고등학교까지 차별받지 않고 밥도 든든히 먹고 열심히 공부를 하고 농구도 한게임 뛰고 했으면 합니다.

 

아 직장인도 밥먹고 농구나 족구 한게임 뛸 수 있는 공간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토공, 삼성등 몇몇 회사에는 농구나, 베트민턴, 축구, 족구, 헬스등을 할 수 있는 복지시설이 좋은 회사도 많습니다만..없는 회사가 압도적으로 많지요.)

 

그나 저나 결혼을 하고 아이를 키우니 양육비가 장난이 아니네요.

유치원비, 아기 보험비, 간식비, 반찬값, 옷값, 장난감등 아이 하나를 키우는데 발생하는 의식주 비용만 한달 80만원정도 발생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자식을 위해 아빠는 회사일에 바쁘고 이리 저리 치이고 굶어도 자식한테 간식으로 딸기 한바구니 사들고 오는 퇴근길이 즐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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