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뭐? 링컨 대통령이 뱀파이어 헌터라고?
2010.05.03 10:46
혹시 뱀파이어 장르 좋아하시나요?
작년에 '오만과 편견, 그리고 좀비'로 호평을 받았던 세스 그레이엄 스미스의 후속작 '뱀파이어 헌터, 에이브러햄 링컨'이 번역되어 나왔군요.
노예해방을 선언했던 링컨이 알고 보니 뱀파이어 헌터였다는 다소 엽기발랄한 내용입니다. 미국의 역사, 링컨의 일생, 남북전쟁과 뱀파이어를 교묘하게 뒤섞어 진실과 허구를 전혀 구별할 수 없는 흥미로운 소설이라고 합니다.
미국에서는 3월 초에 발간되어 4월 중순 현재 아마존과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순위에서 6주 연속 10위권을 유지하고 있다는군요. 팀버튼 감독이 영화 판권을 사들여 영화화되고 있다죠?
근육질의 링컨 대통령이 코트 속에 도끼를 품고 다니며 뱀파이어를 처치하는 모습! 생각만 해도 흥미진진합니다.
교보문고 링크입니다: https://www.kyobobook.co.kr/product/detailViewKor.laf?barcode=9788991216457
아래는 구글에 올라와 33만 명이 열람한 책 홍보 동영상입니다:
14일날 출간하는군요.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