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포가 괜찮은 이유는...
2010.06.20 01:37
밥먹고 할일은 없고 심심풀이로 여기저기 돌아다니는데 국내 싸이트들중에는 가입을 안하면 글도 읽을수 없도록
막아놓은데가 많은데 뭐, 대단한글들이 있는것도 아니고 별것도 없는데 그렇게 운영 하더라고요.
그리고 운영체제하고 컴퓨터에 대하여 질문 답변 해주는곳도 요즘은 몇군데 빼고는 별로없고 답변이 올라오는것도
천편일률적으로 정확한 답변이 없고 두루뭉실하게 대답해주고 묻는사람 입장에서는 몰라서 묻는건데 답변이 똑소리나게
해주지않고 대충 이런식이다. 그렇게 대답해주니 더 답답하게 생각하는것 같은데 왜들 그러는지 뭐, 일설에의하면
너무 똑떨어지게 대답해주면 본인개발에 안좋아서 고수들은 그렇게 감을 잡을수 있도록 대충 대답해주고 본인이
그것을 근거로 공부해서 배워야 한다고 하지만 그것도 어느정도 눈을뜬 사람에게나 가능한일인데 낫놓고 ㄱ 자도 모르는
사람한테는 그게 기억 이라고 읽는다고 설명해줘야 하는게 이치 일텐데 그렇게 안하더라고요.
여기 윈포에서는 한동안 질문 답변 코너가 활성화 못돼서 도외시되던때도 초창기에 있었지만 이제는 많이 개선되서
타싸이트 보다도 좋은 답변도 많이 올라오고 친절하게 링크를 걸어서 설명을 보도록 해주고 그런식으로 개선이 되가고
있어서 아주 보기 좋습니다. 뭐 가끔 요상한글로 게시판을 어지롭게 하는 얌체족도 보이지만 그것도 한시즌 지났으니
한동안 있어야 다시 보일테고 요즘은 분위기가 그런데로 조용하고 좋군요. 이런식으로 조용하게 최신뉴스에 빠르게 접속하고
가끔 좋은팁 올라오면 글도 읽어보고 좋은 분위기에서 지냈으면 합니다. 밤은 깊어가는데 잠은 안오고 그렇군요.
낮잠을 좀 줄여야 할것 같습니다. 낮에 늘어지게 자니까.. 뭐 할일도 없고 ..
보통 관리소홀 및 운영자의 변심으로 Community 가 와해가 되는 경우가 많은데,
Windows Forum 은 그러한 점이 없으니까 좋더군요.
다만, 몇몇 말투에 대한 오해와 막말 준 욕설, 그리고 선거철... 참으로 혼란스럽지 않았나 싶습니다.
요즘은 WorldCup 이라 해도 Windows Forum 이 고요하다고 느껴질 정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