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4 인기가 장난 아니군요.

현재 국내에 판매된 아이폰3GS도 압도적인데

정식 판매도 아닌 예약 판매가 S사의 G모델 보다 압도적으로 나가고 있습니다.

K통신사가 자신 있다고 할 때 S통신사도 해볼만 하다고 했는데

오늘 결과를 볼 때 끝난 게임이 아닐지 생각해봅니다.

(과거 K통신사가 아이폰을 들여와서 파니까 S사가 하는 말은 "어렵게 막고 또 막았는데 기어코

우리를 무시하고 판매하는구나. 어디 두고보자."라며 압박을 가했지만 이번에도

S사의 패배를 보여주는 K통신사.)

또 판매량에 관해서는 S사가 워낙 비정상적으로 산출해내서 결과를 부풀렸다는 정황에

관해서 여러 글들을 보면 마음이 아프군요. 

S사를 비롯한 국내 전자제품 회사가 기동차게 제품을 만들어서 폭풍인기를 얻었으면

좋겠는데 정말 답답하고 안타깝습니다.

저번에 아이폰에 국내 기업이 너무 심하게 밀렸을 때 아무리 높은 사양으로 밀어 붙였지만

판매량이 높지 않자 "책임져!"라고 개발자와 마케팅 부서에 으름장 놓았다는 말을 들었을 때

역시 가까운 일본을 따라잡기엔 멀고도 멀었구나라는 생각과 괜히 국내 우수 인재들이

해외로 이주하는 것이 아니구나라고도 생각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