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스마트폰이란게 참.....

2010.08.20 14:40

연이 조회:1804

참고로 전 악의적인 의미로 쓰는건 아니고 본사와의 전화 통화에서도 참고 그냥 쓴다고 했습니다.(물론 콜센터 센터 장이란 여자분께서 직접 문의날로부터 1주일 후에 전화 통화로 끝냈습니다)

 

우선 오랜만에 글을 쓰게 되는군요;;;;

제목부터 아시겠지만 스마트폰 사용자 입니다.

X1으로 2월달에 갈아 탔고 그 당시에 윈도우 포럼에다가 글을 남겼던거 같은데...(검색을 해보니...2월달에 글을 남겼군요;;;;)

작년 6월에 m4655를 올해 2월까지 쓰다가 2월에 매형이 일 땜시 가져가는 바람에(않준다고 그렇게 우겼건만....구입 당시에도 크랙 문제로 좀 골치 아펐는데 이번달 일도 1주일 동안 고민 좀 했습니다.)X1으로 바꿨구요.

 

근데....문제는....

제가 쓰다가 보통 방에 앉아 있을때 양반다리 자세 상태에서 가지고 놀다가 그 제 무릎정도의 높이에서 떨어 뜨린적은 있었구요. 뭐 가죽 케이스가 일종의 스크래치(기스라고 하나요;;;)만 방지 해줄뿐 떨어뜨리면 기기 보호는 소용 없다는 생각도 들구요;;;

문제는 정확히 언제 떨어뜨렸는지도 기억이 나질 않지만.....화면은 락상태(잠금)로 했다가 전원 버튼을 한번 눌러서 껐다가 다시 곧바로 켜면 X1은 한번 더 깜빡인 다음에 켜지는 겁니다.(X1순정 상태에서 입니다)

그걸 증상(?)이라고 붙이기도 그렇지만 그런 증상을 언제부턴가 눈에 좀 거슬리더군요. 그래서 강* SK a/s센터 지점(고객센터가 되려나;;;) 근처에 아는분을 만나려고 기다리던 참에 그냥 더운 나머지 들어가서 에어컨이나 쐬자고 들어 갔다가 커피도 향이 땡겨서(사실 약 먹는거 때문에 커피도 먹으면 않되는거지만;;;;)커피 먹다가 기왕 온 김에 물어나 보자 싶어서 물어 봤습니다. 물론 스마트폰이란게 프로그램을 많이 쓰다보면 엉켜서 그러는 경우도 있겠거니 하고 생각을 했습니다. 근데 거기 직원분의 뜻밖의 말이 나오더군요....

"여기(강*센터)에서 저 같은 문제로 물어본 사람은 처음이라고";;;;;;;;

"화면을 잠궜다가 전원 버튼 눌러서 화면 껐다가 다시 켜면 화면이 한번 더 깜빡인 다음에 켜지는게 처음이라구요" 했습니다;;;

사실 너무도 어이가 없던게....X1이 나온지 한두달 된것도 아니고.....1년은 넘었는데 저 같은 문제로 문제 제기한 사람이 처음이란 말에 할말이 없더군요.

그래도 혹시 롬을 다시 깔면 되지 않을까 하는 물음에 기사분 본인것도 가지고 나와서는 한다는 말씀이 본인것도 그런다는군요. 그러면서 본인도 이런건 처음 겪는다고;;;;

그래서 전 커피를 종이컵으로 3개 원샷;;;;;

 

다음날 소니 a/s센터를 갔더니 거기서도 처음이라는군요....a/s하시는분께서 본사하고 통화를 해 봤는데 본사에서도 처음이라고;;;;소니에릭슨 콜센터로 전화 했더니 거기도 처음이라네요....판매한지 일년이 넘고 이젠 소위 말해서 거의 단종격에 가까운 모델이라 많이 구입하신분들이 계실텐데.....여기저기서 다들 처음이란 말을ㅡㅡㅋ

 

콜센터 전화 후에 1주일 후에 다시 저한테 전화가 오더군요.

뭐 전화 내용은 대충 이렇습니다.

본사에 건의 하겠다....ms하고 협의 하겠다 윈모 6.1의 os특성이다(제가 방문한 곳과 콜센터 전화 통화에서도 제가 순정에 가까운 6.5를 깔았을땐 한번 더 깜빡이는 증상이 없었다고 말씀을 드렸으니 6.1탓인거 같기도 하구요;;;)

사실 거의 단종에 가까운 모델을 고쳐줄 이유는 없을거 같구 해서 그냥 참고 쓰겠다고....그러면서도 a/s받으려면 순정 롬 상태로 되돌려야 하는데 그것도 솔직히 좀 짜증 난다고 했습니다. a/s정책이 어쩔수 없으니;;;;

전 하드웨어 키보드 때문에 골랐는데(제가 생각이 많은 편이라 생각 정리 도구 씁니다;;;) a/s 남은 기간 동안만 참고 쓰다가 바로 커스텀롬이나 6.5로 돌려놔야겠군요.....흐미;;;;

 

뭐 이래저래 항의 해봤자 골치 아픈게 사실이구.....고쳐줄 마음도 없는거 같아서 참고 쓰기론 했는데.....다른건 다 참아도 저 같은 증상이 처음이란 말은 못 참겠더군요. 출시한지 한두달 된것도 아니고 증상이 처음이라니;;;;;

 

혹시 윈도우 포럼에서 X1사용자분들 중에(순정 6.1쓰시는분들) 저 처럼 화면을 잠궜다가 전원 버튼 한번 눌러서 화면만 끄고 나서 곧바로 다시 전원 버튼 눌러셔 켜면 화면이 한번 더 깜빡이는 분들 계시나요?

제가 물어본곳 전부(소니 a/s센터 기기 3대, sk센터 2대,소니 에릭슨 콜센터 직원분 1대)저 같이 해보시구선 다들 그런 증상이 있었으니 다른분들도 계실거 같아서 물어 봅니다. 단순히 프로그램이 엉켰다던지 그런거라면 스토리지 정리 초기화 하고 나서도 그런 증상이 생기지 않아야 하는데 스토리지 초기화 하고 나서도 생기는걸 보면 다른분들도 참고 쓰셔야 할거로 보여집니다. 경우에 따라선 깜빡이는게 눈에 거슬리지 않을분들도 계시겠지만 사양이 딸리는 m4655도 6.0, 6.1, 6.5,전부 해 봤었지만 그런게 없었으니 이건 초보의 입장에서 뭐 버그라고 하기도 그렇고 뭔 단어를 붙여야 할지 모르겠군요....

저희 매형이 아이폰을 막판에 구입을 했는데 솔직히 아이폰 동기화가 너무 오래 걸리는거 빼고는 아이폰도 나름 매력 있어 보이긴 하더군요....

 

※글이 길어지고 지겨우실텐데 죄송 합니다. 맞춤법이고 뭐고 잘 모르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시느라 고생 하셨습니다(__);;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등록일
[공지] 자유 게시판 이용간 유의사항 (정치, 종교, 시사 게시물 자제) [1] gooddew - -
6741 자료실에서 Microsoft Windows 7 x86 Mac OS X v.1 (2010/E... 직장인 2297 09-11
6740 뭐 또..한 건 터졌네요. [18] Leche 3488 09-11
6739 외장 USB형 사운드 카드의 노이즈... [5] ohmylife 3435 09-11
6738 노턴 안티 2008 구입했습니다. [9] kdksj 1972 09-11
6737 담주 월요일까지 비온다네요. [5] 라임노트 1634 09-11
6736 아이폰4 리뷰 !! [5] 텐도진짜(Te 2112 09-10
6735 음...전북대 또는 전남대 수능 최저등급이 몇인가요? [7] nanari 5251 09-10
6734 아이폰 때문에 13년 vip혜택 포기했어요 [4] 피오리나 2254 09-10
6733 강렬한 재즈 한곡 소개합니다. [1] ohmylife 1698 09-10
6732 KT 환급금 받아가세요~~~ [5] 루트원 2533 09-10
6731 비오는대 점심들 뭐 드셧어요? [5] 루트원 1790 09-10
6730 노트북가방 추천좀 해주세요. [3] 뻥쟁이 2290 09-10
6729 네티즌이 쓴 용광로 청년 추모시 ‘심금 울렸다’ [11] gooddew 1885 09-10
6728 PC사랑 구독하시는분 계시나요? [14] 노란 2793 09-09
6727 화상 solution 관련.. [6] 비비안린 1882 09-09
6726 아이폰4 예약하신 분은 참고하세요 [1] LiveREX 2195 09-09
6725 전체화면 모드 중에 테스크바가 보이는 현상 ELUW 1686 09-09
6724 ko_OFFICE14_essentials.iso [4] 스위스 6837 09-08
6723 USB사용 하시면 보안도 점검해보셔야합니다. 시큐 드라이브... [2] Hipros 2190 09-08
6722 GoodSync 파일좀 부탁드립니다.. [2] 늘푸른바다 2088 09-08
XE1.11.6 Layout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