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은 어떻게 SKT를 무장해제시켰나

해방군...또다른 지배세력...그런것은 보는 관점에따라 달라집니다.

그리고 오렛동안 종속되어 있었던 부분이 별거 아닐거같던 "꼴통"에의해 깨진거죠

기술 이란게 그런거 아닐까요?

어차피 신기술이 등장 할때까지 암묵적인 "지배"에의 동조 말입니다.

씨퓨도 그랬고 글픽도 그랬죠

다~ 보는 관점의 차이 입니다. 틀린건 아니에요 다른것뿐 ^^

지금 당장은 국내 이동통신 3사와 단말기 제조 대표적인 2사 및 국내 정보통신 정책의 폐단을

뜯어고치기 위해서 Apple 社 와 손을 잡은 것인지 모르지만, 장기적으로 생각해볼때

M弗 에 의해 놀아나는 국내의 일반 PC 소비시장의 모습이 Mobile 시장에서 재탕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우리나라의 특성은 외국의 것을 받아들이는 것은 빠릅니다.

다만 기술문화적인 것은 처음 도입되거나 활성화된 당시의 관습이 큰 영향을 끼칩니다.

예를들어 PhotoShop 관련 서적을 보면 한글로 된 것보다도 영문으로 된 것이 많지요.

그런데 AutoCAD 의 경우는 영문보다 한글판 교재가 많습니다.

또한 다양성을 존중하기 보다는 1인자와 2인자를 구분하기를 좋아하기 때문에,

Android 제품이 활성화 된다고 하나, Smart-Phone 이란 명칭과 더불어 본격적인 열풍을

불어일으킨 장본인은 i-Phone 이지요. (WM 계열은 사실상 명함도 못내미는 실정...)

그리고 상당수의 App 들도 Andoroid 용도 많습니다만 Apple 의 App 이 훨씬많습니다.

그래서 단적인 예로 Mobile Banking 중 Smart-Phone 의 경우는 i-Phone 에 맞게 설계된

경우가 많습니다.

솔직히 지금의 i-Phone 의 역할은 우리나라의 병폐적 무선통신시장의 구조를 어느 정도 개선

하는데 큰 도움을 준 것은 사실입니다만, 더 나아갔다가는 저개발국가에 우리나라 기업이 가서

해당 시장을 쓉쓰는 것과 다를바가 없다는 생각입니다. 우리나라로서는 자랑이고 수입원이겠지만

그 나라 입장에서는 외화낭비에 자국의 종속화를 가져오는 것이거든요. 이것을 역으로 생각해보면

될 듯...

현제 우리나라가 미국등 잘나가는 외국에게 그런 입장에 있죠

정부는 거기에 자본주의 국가에서 자본시장까지 외국인에게 무제한의 경쟁을 하라하고 있구요

개인적인 생각으로 이미 우리나라의 대부분은 외국의 거대자본에 종속적인 부분이 많습니다.

금융...전자...기계... 어느 사업에선들 외국인 자본이 없는곳이 있던가요?

연일 경제관련 뉴스속에선 "외국인의 순매도" 때문에 지수가 박살났다는 기사가 들립니다.

이미 우리나라는 외국인의 자본에 농락 당하고 있는거죠

오를만큼 오르면 팔고 빠지고 그러면 내국인은 눈치보다가 손해보고 빠지고

그러면서 깡통되면 외국인은 매수...내국인 따라서 매수 그렇게 오르면 또다시...

장시가 널뛸때마다 외국인은 항상 이익을 봅니다.

그들 자국의 증시가 바닥을쳐도 그렇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