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먼지 청소 이렇게 합니다. 오늘부터~
2014.11.07 02:17
사실 별의 별 것을 다 생각해봤습니다만....유냉까지;;
실제 적용한 것은...몇년간
칙칙이와 뽁뽁이네요 ㅎㅎ
1. 칙칙이는 압축공기이고요. 흔한거죠. 에어 스프레이
2. 뽁뽁이는 본래 카메라 렌즈 청소용이라고 하는거죠. 고무로 된 블로워
칙칙이로 하다가...또 구입하기도 귀찮고;
새 컴은 먼지도 별로 없는 것 같더군요. 그래서 뽁뽁이로 대충 1년 반 정도 청소해왔습니다.
3달에 한번 해도 먼지가 별로 보이지 않더군요
그러나, 서서히....먼지가 깔리는게 느껴집니다. 요즘 메인보드 배터리 자주 만진다고 본체를 많이 열다보니까요..
또 손으로 직접 손운동하는게 힘만 들고, 바람이 약해서...이게 청소를 하는건지....어루만져주는건지;
한마디로 청소하는 보람이 없는거죠.
그래서 결국 칙칙이를 다시 영입하기로 했습니다
대량으로 10개 정도만....전에는 2개를 교대로 뜨뜻한 물에 넣으면서..ㅋㅋ 사용했는데요. 똑같은 10개로..
이번에는 전략을 바꿔서...그냥 10개 전부 돌아가면서 청소하기로 했습니다
왜 이러는지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실 겁니다. 금새 차가워지고 바람이 약해지거든요.
그리고 보너스로 BW100도 구입해놨습니다.
이건 칙칙이로 청소해도 컴이 몇년 지나면 찝찝하게 엉겨붙어있는 먼지, 때들을 날려버리는 용도입니다
아주 새컴처럼 되더군요. 이 맛에 또 좀 비싼 저걸 1개만 구입해놨네요
1개가 칙칙이 10개 값이랑 맞먹는다는....ㅎㅎ 둘다 대용량으로 구입했습니다. 합이 5만원 넘어가네요
하지만..적어도 5년은 사용하겠죠. 목돈?이 들어가지만....기간을 계산하면 저렴한 편이겠죠.
그래도 다달이 500원이 대충 되네요. 이게 많은건지 적은건지..? 적겠죠. 요즘은 500원가지고 까까도 1개 사먹기 어려우므로..
* 아..이런 계산 틀렸네요. 다달이 천원이네요. 왜 10년으로 계산했는지; [10년 사용할거라는 무의식의 경고인 듯]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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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k 2014.11.07 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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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each 2014.11.07 02:28 저는 3달쯤 되면 먼지가 제법 많이 생기던데, 주변이 좀 먼지가 많이 날리는 동네라 ...
청소시엔 그냥 청소기로 합니다.청소기앞에다가 길쪽한 빨대(?) 꽂아서요. 그걸로 대충하고 구석구석은 면봉이나 자그만 걸레로 쓱쓱... 청소끝! 이번에 영입한 타워형 쿨러는 청소하기가 난감해서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이네요. 물청소를 해야하는데, 뜯어내자니 또 메인보드까지 들어내야할 형편이고.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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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인저 2014.11.07 04:48
모든 팬, 쿨러류는 탈착해서 비눗물에 샤워시킵니다.
그후 잘 건조해서 써멀그리스 새로 발라주고 장착.
가끔 한번씩 해주는데 아무 문제없습니다.
어제도 했네요.
cpu, vga, 후면팬..
내부, 보드는 청소기에 솔연장관 달아서 살살 문질러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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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nusGirls 2014.11.07 05:25
컴퓨터 내부의 가라앉은 먼지 청소에는 3~5센티 너비의 페인트브러시가 제일 좋아요.
진공 청소기의 연장봉을 다 빼고 흡입하면서 털어내면 주변에 먼지도 날리지 않고요.
그리고 칙칙이나 뽁뽁이는 최종적으로 정전기로 붙은 먼지만 날려주면 되겠죠.
컴푸레셔도 2마력 이상이 아니면 연속해서 사용하질 못할 거예요. 여러번 공기를 압축해야 하거든요.
점사로 조금식 최대 압력으로 하는게 효과적이죠...
BW-100은 접점 부활제인데....스위치 종류의 접촉이 잘 안될때 사용하는...쿨링팬 같은 경우 구리스가 씻겨 나갈 수도 있어요.
쿨링팬은 스티커를 반만 잘 떼어내고 회전축에 미싱기름이나 고급 자전거 윤활유를 주사기로 조금만 넣고 스티커를 다시 붙이면 소음없이 오래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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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이당게 2014.11.07 07:37
전 무식하게 세차장가서 에어로 불어버려요 ;; 펜은 고정하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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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혜성 2014.11.07 09:22 세차장 에어로 할시에 거리는 어느 정도가 적당할까요?
세차장 에어는 압이 너무 세서 전에 한번 부품 하나 날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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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이당게 2014.11.07 13:19
거리는 많이신경 안쓰셔도 ..
생각보다 압쎄지 안더군요 간곳이 좀 별로라 그런가요 ^^
물이 섞여 있을수 있으니 바로 연결하지 마시고요
2시간정도 있다 전원 연결하면 이상 없을거 같아요
지금까지 한번도 이상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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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게 2014.11.07 12:05
세차장이나 기타 큰 콤프레샤를 사용 할시 에어에 물이 섞여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의 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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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ION 2014.11.07 10:10
저는 집에서 진공청소기 솔 브러쉬 꽂아서 하는데.. 꽤 잘되요.. CPU는 팬 분리해서 히트싱크부분 적당히 문질러주고 나머지는 살살 문질러 주면 깔끔해지더라구요..ㅎ 에어컴프레셔는 간혹 수분을 포함한 공기가 나와서... 안쓰네요.. 특히 세차장 에어는 어떤곳은 그냥 물이 나오더라구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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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nebus 2014.11.07 10:13
칙칙이 잘못 사용해서 집안 폭파된 사건 보셨을겁니다.
과유불급. 꼭 방문 열어놓고 청소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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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통 2014.11.07 10:19
BW100 이나 접점 크리너 사용하실때 주의 하실것은요.
뿌려놓으면 해당 부위에 온도 급강하가 일어납니다. 그래서 프라스틱이 있는 부분은 온도가 올라갈때까지는 절대 만지지 마세요.
프라스틱이 바스라 집니다. (질소가스에 금붕어 담그면 순간 얼어버리는거 보셨을겁니다.만지면 그냥 부서져요.)
단자 청소한다고 뿌리고서 바로 만졌다가 깨먹은것이 여러개 됩니다. ^^;
프라스틱엔 아주 쥐약이 되더군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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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하 2014.11.07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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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Dol 2014.11.07 20:55
송풍기 추천합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바람 강도도 매우 쌔서 먼지 잘 털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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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청소했는데요. 역시 돈값을 합니다. 뽁뽁이랑은 비교가 안 되네요
먼지가 날리는 모습이...시원합니다. 그전에 뽁뽁이는 하는건지 마는건지 표도 나지 않더군요.
BW100은 아직 사용하지 않아도 될 듯 하고요. 10 vs1 이지만 이게 더 오래 사용하겠군요
몇년에 한번만 출현해도 충분하겠죠. 몇십년 사용할 수도...;
* 주의사항은...칙칙이도 콤프레샤 등에 비하면 조족지혈입니다.
너무 오래 몇년간 방치한 컴에는 부적절합니다.
물론 방안이 너무 깨끗하면 5년간 청소 한번 하지 않아도 깨끗하다는 전설이....부럽네요;
저는 창문까지 항상 열어놓기 때문에....그래도 그전 컴퓨터보다는 컴 안에 통풍이 잘 되어서 그런지 먼지가 확실히 적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