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b택배 황당사건

그런건 착불로 해놓으세요.

추석 떄문에 물량이 엄청 많다고 하더군요.

일요일 까지 근무하고...이해하십시요^^

이해는 이해고 할 말은 해야죠

택배기사님 그 따위로 사니까 맨날 힘들게 사는거죠

전 쌀 브랜드 따지지 않는편이라 그냥 근처 롯데슈퍼에 주문합니다

배송시간도 정할수있고 배송비무료에 당일배송에 집까지 알아서 가져다 주니 편하더군요 ^^

밤11시까지 배송해주니 혼자사는저로서는 퇴근하고 받기도편하고 ㅋ

적어도 택배사가 어느 업체인지는 알아보고 이용할 필요가 있습니다.

KGB나 로젠 같은 업체는 워낙 악명이 높은 곳이라 피하는 게 정신건강에 좋죠.

대한통운이나 한진, CJ 정도면 그래도 나름 괜찮은 것 같고

전국적으로 서비스 질이 고른 곳은 우체국 택배가 아닐까 하고 생각합니다.

택배 회사 문제(교육같은 간접적인 간섭이 있겠지만)가 아니고, 해당 동 택배기사가 문젭니다.

친절한 기사분들도 많지만 물건 가져다 주고 욕하고, 위 경우처럼 전화도 안하고 편하게만 배달할려고 하는 기사들,

노인분들이 받는데 무거운거 배달시킨다고 성질내는 기사들 등등.. 근본적으로 택배회사에서 사람 가려가며 뽑아야 겠지만

소비자들도 자기집 배달할때 택배기사 서비스 정신보고, 본사에 찌르던지 아니면 물건 주문한곳(판매업체)에

"물건은 좋은데 우리동네 택배 기사가 승질내서 물건 못사겠다"고 하면 판매업체에서 본사에 다 찔러줍니다.

해도해도 시정이 안되면 뭐 해당동에선 그 택배회사는 이용하지 말아야겠죠.

판매업체의 택배업체가 지정되어 있을 경우에는 뭐 답이 없더군요.

특히 책배송의 경우 Internet 에서 조금만 검색해봐도 악명높기로 유명한 '이노지스' 입니다.

(아직까지는 저 같은 경우 피해를 본 적은 없습니다만...)

좀 여러번 겪어본 저는 이런 시즌일수록 택배회사를 보고 주문합니다.. 뭐 이런 경우가^^;

사실 동네마다 다르겠지만, 저도 항상 우체국택배 위주로 주문하는 편이네요. 특히 설, 추석 시즌은 더더욱요..

로젠으로 기억하는데.. 언제 한번은 밤 11시 30분에 벨 누르고 집 앞에 '퍽' 던져놓고 도망가더라는 ㅡㅡ

정말로 제일 친절한 우체국이 좋더군요..

어쨋던 저도..가급적 옐로우 로젠 kgb 안씁니다

예전에 로젠이...본인수령 마음대로 인터넷에 올려서...한번 따진적이잇섯죠..

(물건 받지도 안앗는데..본인수령이라니..ㅡ_ㅡ;;)

쌀 40 킬로. 마트 배달이면 20 킬로 포장 2개. 시골집 배달이면 40 킬로 한포대.

시골 보통 성인 장사급이 80 킬로 한가마 들면 힘이 대단하다 합니다. 우리집도 근교에서 쌀을 가져오지만

연료비 들여 직접 싣고 옵니다. 택배비 저렴하지만 박봉에 시달리는 택배 기사들 그리고 운전만 할줄 알지 힘이 장사급으로 보이는 택배기사 본 일이 없습니다. 더구나 아파트 계단을 오른다면 후덜덜 하지요. 무거운 쌀 택배 받아준 회사가 잘못이지만 받는 사람도 이왕이면 조그만 카트 하나 준비해서 협조하는 자세가 필요지 않겠습니까.

화물로 발송하면 창고까지 친히 방문하여 스스로 들고 운반해야 합니다.

무거운 물건은 협조해야 하는게 받는사람 도리로 알고 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