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스트 사용해서 복원하면 윈7 인증 풀린다???

조금 전에 레이몬드 블로그의 글을 읽다가, 윈7 인증 실패라는 글을 봤습니다.

별 내용은 아니지만, 알아두면 좋을 것 같아서요. ^^;

1. 레이몬드는 RollBack Rx를 사용한다.

2. 활성화 한 후, RollBack Rx로 복원하면, 항상 Windows 7 인증이 풀린다. --;

3. 어제, Technet 키를 사용한 윈7의 인증이 안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머 이 정도의 내용입니다. 저도 Time Machine 이라는 Rollback 프로그램을 사용하는데, 윈7의 인증이 풀리는 현상은 저도 경험했을 수도 있겠네요. 다만 저는 OEM 인증이라, 인증이 안되는 경우가 없을 뿐이죠. 그래서 인식조차 못했을 것이구요. 그냥 자동인증이니.. --;

레이몬드는 RollBack Rx를 사용해서 복원을 했지만, 비슷한 류의 프로그램들인, Ghost나 TrueImage나 똑같을 것으로 봅니다.

OEM 인증이 아닌, Technet이나 리테일 윈도7을 사용하시는 분들은, 고스트 등으로 복원해서, 인터넷 연결을 제거하고, 윈도 인증 부분을 확인해 보세요. 레이몬드처럼 인증이 풀려 있을 지도... --; 인증은 인터넷이 연결되어 있는 상태라면, 자동으로 수행을 하니, 정품 윈도 구매자는 신경쓰지 않아도 되는 부분입니다만...

레이몬드가 문제 삼은 것은, 3번 때문에 글을 올린 것이었답니다. 정식 Technet 키를 사용했는데도 인증에 성공 못했다는 것... 이 문제는 MS의 인증서버 오류로 판명이 났습니다. 인증서버가 오류가 날 수 있기 때문에, 3일 간격으로 자동인증을 시도한다고 하네요.

예전 버전의 OS는 모르겠지만, 윈7의 경우에는 고스트로 복원을 하면, 인증이 풀리기 때문에, 고스트 백업도 완전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되네요. --; 비스타도 고스트 복원하면 인증이 풀렸나요? 저는 이제까지 노트북만 사용해서, OEM 인증이라 신경을 한 번도 쓴 적이 없어서...

진짜로 Ghost 복원 시 인증이 풀린다면, 리테일 키로 한 번 인증에 성공했다고 하더라도, 여기 저기 돌려서 쓰는 건 한계가 있다는 말입니다. 그냥 사용 시는 문제가 없지만, 고스트 복원을 하기만 하면, 인증이 풀리기 때문에 다시 인증을 할 필요가 있으니까요.

다른 분의 의견을 듣고 싶네요. ^^;

원문 : https://www.raymond.cc/blog/archives/2010/04/29/unable-to-activate-windows-7-error-code-0xc004c008/

추가 : 인터넷에 조금 더 검색을 해 보니, 비스타의 경우에도 자기가 만든 고스트 이미지라도, 경로가 다르게 복원을 하면, 인증이 풀린다는 글이 있긴 하나, 저건 하드웨어의 구성이 달라지기 때문에 발생하는 현상이므로, RollBack Rx로 복원하는 문제와는 다른 문제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