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렌트 사용하면서 백신에 대한 궁금증이 생겨서요.

저도 한번 겪었네요 ㅎㅎ

백신은 카스퍼스키 인터넷시큐리티 사용중.

v3유료 사용할떈 하루에 2~3번 뜨더니(토렝이 무한으로 켜놔서리)

이번에 avast로 바꾸고 나서는 안뜨네요.. 자체 방어 한건지..

v3가 이떄까정 그냥 심심해서 띄운건지 몰라도 좀 불안하기도 하고...

근데 뭐 백신 하나도 안쓸때도 별이상없이 컴터를 잘 사용해놔서 ㅎ 뭐가 뭔지 잘 모르겠음,ㅎ

글쓴분의 생각에 좀 오류가 있는게... p2p 한다고 뭔가 감염되고 그러지는 않습니다..

p2p에서 받은 파일을 무분별하게 실행해서 걸리는거죠..

p2p 를 이용하면 보다 많은 위험에 처하는 건 사실이지만 실시간 감시 켜 놓으면 문제없죠.

v3 정도와 동일하거나 그 이상의 백신이면 일반 사용자들한테는 큰 문제 없습니다.

실시간 감시중임에도 감염되었거나 문제발생되었다면 백신 성능이 낮거나 컴 사용습관의 문제입니다.

그리고 거의 모든 경우에서 토런트를 이용한다고 해서 네트워킹 차단까지 해야 할 문제가 발생하지는 않는데...

원인은 다른 곳에 있는 것 같습니다. 윈도가 순정이 아니거나.. 또는 백신이 좀 예민해서 그런 것일 수도 있습니다.

다른 백신은 놔두는데 차단하는 경우도 있거든요. 차단 안하는 백신이 성능이 떨어져서가 아니라..

그리고 네트워킹 차단이라면 그건 백신이 아니라 방화벽의 문제네요. 어차피 방화벽 없는 백신 쓰면 그런 말은

아예 뜨지도 않는데..

일반PC에서 경고하는 네트워크 공격의 거의 대부분은 오진 입니다.

하나의 외부PC가 동시에 두개이상의 세션으로 접속해 왔는데, (P2P에서 파일 여러개를 동시에 받기위해)

하필 그 PC가 외국 산골 오지에 있는 PC라서 응답속도가 느리다면 DDoS로 인식하겠죠.

또한, 접속 상태가 나빠서 짧은 시간안에 재접속을 여러번 하는경우 Flood 공격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구요.

하지만, 크래커가 심심해서 장난치거나, 테스트용이라면 몰라도,

일반PC를 상대로 Flood공격이나 DDoS 공격을 할 이유가 없지요.

(타겟 컴을 죽이기 위한 공격인데, 일반컴 죽여봤자 무슨 득이 된다고...)

일반PC를 대상으로 하는 공격은 거의 대부분 취약점을 이용한 버퍼오버플로우 공격입니다.

하지만 취약점이란건 말 그대로 소프트웨어 설계당시부터 생각지 못했던 부분이기 때문에,

방화벽이 막는게 아니라, OS에서 보안 업데이트로 고쳐줘야 하는겁니다.

아니면 바이러스 백신에서 버퍼오버플로우를 일으킬 가능성이 있는 파일을 미리 진단해 줘야됩니다.

백신에서 진단 못해서 버퍼오버플로우가 일어나면 방화벽 따윈 상관없이 그냥 공격 성공하는겁니다.

예를들면, 로컬네트워크 UPnP패킷 관련 취약점 같은경우, 파일이 아니기 때문에 백신에서 진단 못할꺼고,

(백신에서 모든 네트워크 패킷을 덤프해서 시그니쳐로 진단을 하면 가능하겠지만....엄청난 성능하락!)

네트워크 패킷이긴 하지만, 윈도우 UPnP서비스가 활성화 되어있다면 방화벽이 차단해야 할 근거가 없죠.

방화벽 중에는 이런 취약점 부분까지 Case by Case로 감지하거나,

소프트웨어의 행동 패턴을 인식해서 막아주는 (HIPS) 방화벽도 있긴 합니다만,

사용자에게 일일이 허용여부를 물어오기 때문에 사용하기에 귀찮은면이 많죠.

(Kaspersky InternetSecurity / Comodo 등등....)

토랭이 파일ㅇ 바이러스 잇스면 ..받는도중에...오류뜨고 받아지지가..안더군요..ㅇㅅ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