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김윤아.... Going Home

2020.04.24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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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마누라 다음으로 젤 좋아하는...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지는 지는 햇살에 마음을 맡기고

나는 너의 일을 떠올리며 수많은 생각에 슬퍼진다

 

우리는 단지 내일의 일도 지금은 알 수가 없으니까

그저 너의 등을 감싸 안으며 다 잘될 거라고 말 할 수밖에

 

더 해줄 수있는 일이 있을 것만 같아 초초해져.

무거운 너의 어깨와 기나긴 하루하루가 안타까워,

내일은 정말 좋은 일이 너에게 생기면 좋겠어.

너에겐 자격이 있으니까. 이제 짐을 벗고 행복해지길

나는 간절하게 소원해 본다

 

이 세상은 너와 나에게도 잔인하고 두려운 곳이니까

언제라도 여기로 돌아와

집이 있잖아, 내가 있잖아 내일은 정말 좋은 일이

우리를 기다려 주기를

새로운 태양이 떠오르기를 가장 간절하게 바라던 일이

이뤄지기를 난 기도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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