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타만 1년째 고집하면서 쓰다 보니 변한 것들...

2008.02.26 09:30

김용환 조회:2158

처음에... 비스타 나오기 전까지만... 아니다...

베타2까지만해도... 제 성격은 조금만 늦어도... "왜 이리 늦어? 조선컴이야?" 이랬었습니다.

하지만... 비스타... 음... "C에 XP, D에 비스타 베타2" 설치하고나서 쓰면서...

솔직히... 비스타 많이 무겁다고 욕했습니다만...

계속 쓰다보니... 익숙해지더군요... 그러다가... 베타2 15일 다 되고나서...

XP로 부팅했더니... "원래 이렇게 빨랐나?"하는 생각도 들었었습니다.

그래서... 시간이 흘러... 비스타 RTM도 멀티로 썼지만... 대부분 비스타에서 생활했습니다.

그러다보니... 요즘에 그 차이가 느껴지더군요... 좀 늦어도 기다리게 되는...

대표적인게... 예전에는 페이지가 1초라도 바로바로 안 열리면, 닫아 버리던 제가...

지금은... "페이지를 표시 할 수 없습니다." 뜰때까지 가만히 앉아서 모니터를 보고 있습니다.

설마... 윈도우 버전 하나 차이가... 이런식으로 저를 바꿔줄거라곤 생각도 못 했습니다.

98에서 XP를 봤을때는... 재부팅 한번 안 하는것에 대해 놀라고...

XP에서 비스타를 봤을때는... 변해버린 성격에 대해 놀라고...

이번에... 자칭 "Windows 7"이라는 작품은... 저의 어떤면에 변화를 줄지...

음... 아무튼... 저는 비스타 계속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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