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촌에 갔다 이제 왔네요^^*

2021.04.11 23:22

선우 조회:769 추천:9

어머니가 안계셔서 

아버지 혼자 쓸쓸하실까봐 주말마다 찾아 뵙습니다.

떠나신 어머니의 빈자리가 너무 크지만 조금씩 무뎌지겠지요.

아버지와 형님 이렇게 셋이서 야산에 올라 두릅을 땃네요^^*

아래로 두릅따면서 찍은 사진 몇장 올려볼께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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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잘찍어 보려고 용을 썼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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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가 있어 따끔따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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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서 딴 인증샷으로 쓰려고 낙엽위에 놓고 한방 박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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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요사이 올라오는 달래 새순인데 이번에 아버지 한데 배웠네요^^*

 

산에서 그냥 씹어도 향기가 나더군요^^*

어머니 계실때 잘할껄 떠나신후 빈자리가 너무나 큽니다.

 

마음 정리가 덜되신 아버지와 함께 막걸리도 나누고 산도 타고 지붕도 고치고 ....

휴일 하루가 어떻게 갔는지 모르겠습니다.

 

다시 240Km를 달려 귀가를 하였네요 다음주에 또 두릅을 따러 갈예정입니다.^^*

윈포님들 편안하신 휴일밤 되시고 활기찬 한주 열어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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