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예방접종 예진표를 미리 작성해서 가저 가면...

젠장 온라인 예진표 보여주니 

그게 뭥미

서식지 주면서 작성하세요.

하더군요

서울 종로 2차병원인데도

집이나 동내 병원에서 접종을 받는 다면 미리 작성 해가고 이런거 필요 없을것 같습니다..

저는 예진표를 간호사가 이름 생년월일 하고 문자 서비스 받을꺼냐 이런걸 물어 보고..

주사 맞으러 들어 가자 의사가 물어 보면서 작성 하더군요..

예진표 작성해봐야.. 빨리 못 맞습니다.. 병원에서 일반환자랑 같이 처리하다보니깐.. 중구남방식으로 개판5분전.. 빨리 맞을려고 오전 8시에 갔는데.. 대기만 1시간 30분정도 했습니다. 번호표 순번대로도 안해주더군요.. 더 웃긴건 주사 맞은다음에 1시간동안 방치.. 아무도 신경을 안씀.... 답답해서 먼저 물어보니... 번호표 반납하고 그냥 가시라고.... 주사맞으신분들 시간낭비해서 다들 화나셨구요..

저는 잘 몰라서 말 안하고 있었는데

예진표 미리 작성할 필요가 역시 없나보군요.

저도 의사가 물어보면서 직접 작성하더라구요.

물론 기초정보는 병원에서 직접 기입해야하구요.

저는 엄청 행운이었네요.

병원이 너무 한산해서 금방금방 끝났음. ㅡ.ㅡ

참, 그거보다

보통 "왼팔"에 놓는다는데

저는 뭐 순환기적인 그런 문제인가 싶었는데

어제 저녁부터 지금까지 팔이 계속 뻐근하군요.

왼손잡이였다면 왼손 쓰는 일상에 지장이 좀 있을정도로요.

(심각한건 아님. 그냥 운동 좀 했을때 느껴지는 근육통 수준)

왼손잡이이신 분들은 의사한테 자기가 왼손잡이인데 왼손에 놔도 괜찮냐고 한번 물어보세요.

그럼 아마 오른쪽에 놓아줄겁니다.

물론 왼손잡이라도 오른손을 많이 써야하는 분들은 왼팔에 놔야 되겠죠.

현장에서 직접 예진표 작성하게끔 되어있는 듯 하더군요. 그냥 지시하는대로 하시는게 가장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