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제타스톤 다운 끝!
2011.03.07 12:59
불어 히브리어 그리스어 일본어 셋팅해서 해외에서 다운받는 데 거의 이틀 걸렸네요.
다운받는 애들 보니까 한국 애들 빼고는 브라질 애들 아니면 미국 애들이던데..
지금 일반 자료실에 올려진 게임 아쿠아볼에 약간 중독되었습니다
생업에 지장이 없으려나 모르겠네요.
로제타스톤에 관심있는 회원분들이 있을 거 같지만 저작권 관계로 다운로드 경로는 밝힐 수 없습니다.
로제타스톤의 문제점은..완벽하게 모국어 습득방식을 따라 과정이 짜여져 있어 내가 아는 만큼
백퍼센트 리스닝이 됩니다. 다시 말해 중 1 영어수준을 공부하면 바로 중 1 영어 수준의 말이 들립니다.
그러나... 문제는 로제타스톤의 교과과정을 따라갈 만큼 시간이 철철 넘치는 성인남녀가 얼마나 있을지..
게다가 전에 이걸로 불어 공부 해보니까 (그 때 당시 알파벳도 모르는 상태)
아무 것도 모르는데 계속 들려주고 따라 말하게 하고 단어를 보여주니까 좀 미치겠더군요..
어떻게 발음해야 될지 그 자체를 감을 잡을 수 없는데 자꾸 들려주니 (하긴 우리는 이렇게 한국어를 배우긴 했죠)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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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MES 2011.03.07 13:24 -
청년취업 2011.03.07 13:54 독일어가 어렵다기 보다는 영어와 일본어가 초기에 배우기 쉬운 거지요. 독일어는 기타 대부분 유럽 언어와 마찬가지로 그냥
그저 그런 외국어입니다. 그런데 대부분 유럽어는 2 년만 죽어라 공부하면 탄탄대로인데 영어는 2 년 죽어라 공부해 봐야
영어로 대화는 될 지 몰라도 한계를 나날이 느끼죠. 주위를 봐도 불어나 이태리어로 2 년 지나면 유학생활에 큰 어려움이
없는데 영어는 2 년 지나도 고통받는 경우를 많이 보았습니다. 독일어가 울고 들어가서 웃고 나온다는 말은 진짜이지만
그 말은 학습기간 2 년 뒤에 적용가능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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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조 2011.03.07 16:25
음..공지에도 있지만 자랑스럽게 어둠의 경로로 다운받았다고 글을 남기는건 좋지 않은듯 싶습니다.
쥔장이 공지를 올린 이유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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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취업 2011.03.07 17:00 그것은 모 회원님들이 두 번이나 프로그램 자체를 올렸기 때문이죠. 제 글은 그 어디에서도 문제삼을 수 없습니다.
아무런 정보도 없기 때문에.. 파일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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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야 2011.03.07 18:56 이미 문제가 된 상황에 대해서 운영자님이 공지로 언급을 하신 내용에 대해
법적인 문제가 없다고 도의적인 문제까지 없다고 하시는건 아닌거 같은데요.
심하게 비약해서
'나 살인 저질렀는데 물증 찾아오기전까진 난 무죄다'
라는것과 무슨 차이가 있는건가요?
남에게 증거를 내보이지 않았다고 죄가 없어지는건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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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취업 2011.03.07 19:59 무슨 말인지 이해가 안되는데요? 애초에 포럼에서 로제타 스톤이 문제가 된 것은 유료 프로그램이 이 포럼 안에
있었기 때문이고 그것 때문에 운영자가 경고장을 받았기 때문이죠. 그런데 그 후에도 다른 회원님이 또 같은 행동을
반복했고요.. 중요한 것은 이게 아니고 .. 법적인 문제는 물론이고 대체 어디에 도의적인 문제가 있는지조차 알 수가 없네요.
살인을 예로 든 상황도 이 상황에 어떻게 적용되는지 전혀 알 수도 없고요. 저 자신은 로제타 스톤을 올린 회원의 글 자체를
본 적도 없습니다. 그러니까 그 회원님 때문에 제가 다운받을 수 있었던 것도 아니고.. ???
그럼 님의 말대로라면 안철수 연구소에서 운영자님이 경고장 받으면 모든 게시판에서 V3 사용후기를 올린 글을
다 삭제해야 된다는 소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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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야 2011.03.07 23:54 보아하니 이건 뭐 서로 말이 안통할 듯하네요.
핵심만 집어서 다시 말씀드리죠.
V3 말씀을 하셨으니 그걸 응용해 말씀드리겠습니다.
포럼에 V3사용후기 남기는거야 아무 상관이 없지요.
다만 그 사용후기에 V3를 구한 경로가 비공식루트임을 언급할 경우엔 문제가 되구요.
이런 것까지 설명을 해야될 정도로 말을 못 알아들으실줄은 몰랐습니다.
영조님께 다신 댓글에 저런 내용이 따라올 땐 미리 예상을 했어야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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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꾸로 외국어를 배워보면, 한글은 배우기 쉬워도 한국어는 참 어렵다는 것을 느낍니다.
한국사람으로 태어난 것을 감사하게 생각해야 할 정도입니다.
로제타스톤으로는 아니지만 독일어를 시도해본 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누가 말한 것인지 몰라도
독일어는 울고 들어가서 웃고 나온다는 말. 정말이지 거짓말 같았습니다. 진짜 배울때 머리가 아파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