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증나는 키스킨 안 할 수도 없공

키스킨 안하는게 당근 키감 짱이죠.

그런데 키 뽑아 청소하기 너무 귀찮고 펜타크래프 방식으로 바꾼 후엔 더욱 탈착이 두려워서

걍 키스킨 쓰는데.....

휴. 새로 여러장 산 키스킨을 장착하면 여기저기 키가 뜨고 우네요.

어느정도 시간 지나면 우는게 없는데 이건 한도 끝도 없이 우네요

타이핑할때마다 자꾸 키감이 말리고

찝게로 외곽을 찝어 고정시켜놓기도, 무건 책을 잘 때 올려놓기도 다 해봤으나

이런 키스킨은 첨 보네요.

결국 제가 해결한 방법은....  딱풀로 여기저기에 덕지덕지 붙여버렸네요. 그랬더니 아주아주 깔끔. 밀착 확실.

예전 같으면 좀 더 깔끔하고 사후처리가 수월한 방법을 강구하려 머리 굴렸을텐데

나이들 수록 참 단순해지네요 ㅋㅋㅋ

예전이라면 절대 시도 안했을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