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아웃백.......
2011.04.18 14:13
친구들과 함께 아웃백에 갔습니다.
화장실에 갔는데..성별표시가...무슨 유럽의 전통의상?비스무리하게...저는 구별을 할 수 없더군요.
수십초간 바라보면서 남자인거같은 화장실문을 열고들어가니 소변기가 있더군요.
소변기가 하나밖에없고 좀 작은거같았지만...시원하게 볼일을 보고있는데..한 여성분이 문을열고 들어오시다가
저와 눈이마주치고 황급히 나가시더군요...
저는 뭔가 좋지않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자리로가서 여자친구들에게 물어보니..
역시나...어린이용 소변기였더군요..여자화장실에있는..ㅠㅠ
그 여성분께서는 절 어떻게 생각하실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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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로 돌아가는 중 그 여성분께서 계신 테이블의 다른 친구분들께서 절 바라보던 눈빛이 잊혀지지 않습니다.....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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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gcv 2011.04.18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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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staticvoidMain() 2011.04.18 16:19 ㅋ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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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야빠 2011.04.18 16:48
오늘 본 글 중에 최고로 웃겼음다...
"그 여성분께서 계신 테이블의 다른 친구분들께서 절 바라보던 눈빛이" 상상이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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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폰지s 2011.04.18 17:02 오랜만에 빵 터지고 갑니다 ㅋㅋ
둘다 열어보시징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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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mes Dean 2011.04.18 17:19 ㅋㅋㅋ 당황스럽지만 정말 웃기네요 ㅋㅋ
저도 그런 경험이
좀 여자 치마좀 크게 그렸으면 하네요.
구별이 잘 안갈 때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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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 2011.04.18 23:59
수십초간 고민끝에 선택해서 들어간 화장실이 여자화장실이었다면 그림표시에 문제가 있는것같네요,,
변보는 태도가 이상하였으니
변태라고 생각했겠네요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