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정규직 세습
2011.04.20 20:04
노조 참 무섭네요
현대에서 일해본 분들은 알겁니다. 예전에 친구 소개로 아르바이트 한적이 있는데
현대는 어찌보면 꿈의 직장입니다.
사무직 일은 진짜 힘들죠.....그에 비해서 생산직은 일하는 시간보다 노는 시간이 더 많습니다.
육체적으로 조금이라도 힘든 일은 전부 협력 업체에 다 떠 넘기고 작업 환경이 안좋은 일도 직원들이 안 할려고해서
협력 업체로 다 떠넘기죠
워낙 일이 쉬워서 잠밖에 안오고 마치면 술먹을 생각 밖에 안하죠.... 현대에서 일하다가 다른 직장가면
진짜 천국에서 지옥으로 떨어진 기분입니다. 그 만큼 사람이 게을러 집니다.
힘 있는 노조들 자녀들은 오래전부터 혜택을 받아서 노조원 가족들이 대기업에 많죠
이제는 세습이라니 진짜 놀라울 뿐입니다.
고 전태일씨 같은 경우는 우리 나라에서 가장 힘없는 노동자를 위해서 희생했는데
지금의 노조는 힘없는 노동자는 취급도 안해줍니다.
쌍용사태때 협력 업체 직원들이 불만 말할때
입다물라고 한게 쌍용 노조와 직원들이였죠....
너희들은 우리 때문에 먹고 사니까 입다물라 이거였죠.....
전주도 지금 노조들 때문에 전주와 노조가 한판하고 있습니다.
운동권 출신인 노무현 전 대통령이 왜 노조들 상대 안했는지 이제 알것 같네요
저런 사람들이 민주화 팔아 먹는거 보면 구역질 납니다.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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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통 2011.04.20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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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져 2011.04.20 21:41 슬슬 정치얘기가 나오기 시작할 때인가 봅니다...
노무현은 변호사시절 노조,학원가..를 대변하면서 인권변호사 어쩌구해 유명해진 사람이에요
저도 비정규직으로 대우에서 일한적있고요 대우트럭만 (11톤이상....)
당근 더러운 차별 받죠...
근데 상식적으로 친북이나 노조편을 드는 순서를 따져보면
민주노동당 > 민주당 > 한나라당순이죠
부인할라믄 어데가서 정치의 정짜도 꺼내진 마시구요......
난 사실 노무현 좋아하는 것도 이해가 안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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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리사랑 2011.04.20 21:52
이 뉴스를 접하면서 가슴이 답답함을 어찌 할까요...
우리나라도 노동귀족이 탄생하는것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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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나아빠 2011.04.20 22:05
노조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사람들 정서라고 할수 있져 자기 자식에게 모두 물려주고 싶은 북한의 권력세습 기업의 경영권세습 크게 이러하고 작게는 어떤 부모든 간에 대한민국 부모들은 다 그러하져
그게 우리나라 특징이기도 하고 사교육이 심한것도 그 이유이고 사실 세상의 부조리가 한두개는 아니져
꼬우면 출세하라는 말 세상에 비관적인것만 보면 끝이 없져
그 시간에 어떻게하면 내가 원하는 꿈을 생각하는게 현명 아무래도 부정적인사람보다 긍정적인사람에게
행운도 사람도 따르고 그러다보면 기회가 오고
저는 딱히 우리나라 대통령중에 한명만 뽑으라면 노무현대통령을 뽑고 싶네여
검찰과 언론의 자유 사실 언론에서 언제 한번이라도 대통령 깐적 있습니까?
검찰도 대통령에게 정면으로 도전하고
이명박이 정권잡고 한거는 언론과 검찰부터 잡았져
전두환시절에 산분들은 알겁니다 뉴스시작부터 첫마디 전두환대통령은...
미래에 대통령이 현재에서 그렇게 하다보니 국민들 인식은 떨어지는데
안따까운 일이져 김영삼이 노태우랑 통합하니까 홀로 그럴수 없다고 나왔고
지지기반이 약한 민주당에서 대선에 나와 선거 하루전에 정몽준이 배신하고 그 누구도 승리를 예측하지 못했지만
위대한 승리를 한 사람이져 대한민국 대통령중에 제일 민주적으로 정치를 했으나... 비참한 끝...
우리나라 정치세계를 안다면 노무현대통령이 대통령이 된거는 한사람이 로또를 2번 걸리는것보다 더 작은 확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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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금티 2011.04.21 10:17
천박해진 한국형 자본주의가 결국 이렇게 막장으로 가는군요.
이런 현실에 국민들이 지치면, 결국 남든 것은 혁명 또는 파시즘입니다.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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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staticvoidMain() 2011.04.21 18: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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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르빈 2011.04.22 02:28
저게 부러우면 노조만들면 됩니다. 지금부터라도 시작하세요.
사무직보다 편한 현장직은 없읍니다 재벌 경영진이 불법으로 자식들에게 회사 넘겨주고 자리 넘겨주는것에 비한다면 약과 아닐까요? 재벌들은 자식들에게 회사넘겨주는게 우리사회라면 노조도 다른회사보다 좋은 회사 자식들 취업시키려는건 당연한것 아닐가요? 경영진의 자식이라 회사 입사시켜 부장 이사시키는건 괜찮은데 노조도 자식들에게 자신의 자리 물려주는건 왜 비난의 대상이되는지..... 이것도 유전무죄 무전유죄인가요? 노조보다 더 비난받아야하는건 재벌입니다 재벌들이 불법적으로 자식들에게 회사넘겨주니 노조도 따라가는겁니다 윗물이 똥물인데 아랫물만 맑아야한다는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