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라이들이 많네요

얼마전 컴 업그레이드를 위해

x고나라 에서 ddr2 pc6400 2g 4개 산다고 글을 올렸어요

저녁 10시 넘어서 연락이 오더군요

판매자: 램구매하셧나요?

나: 아니요

판매자: 제가 4개 판매하고 있습니다.

나: 아 그러세요 그러시면 4개 7만원에 택배비포함해서 구입하고 싶네요

판매자: 입금해주시면 꽁꽁 싸서 다음날 우체국 등기로 보내드리겠습니다.  라고 하더군요

얼마후 띠리링 문자메시지가 왔고 입금을 했습니다.

입금확인되었다는 문자가 왔고 주소를 보냈습니다.

다음날 7월1일 10시정도에 전화를 하였죠

나: 보내셨나요?

판매자: 아직요 보내드리고 연락드릴게요

그후 6시간 후쯤에 문자를 보냈습니다.

보냈는대 등기번호를 모르겠다고 하네요 

집에가서 확인하고 문자로 발송해주겠다고 합니다.

그리고 7월 2일 토요일 등기가 오지 않는겁니다.

그래서 우체국 대표전화 전화해서 이래저래 설명을 하니

보낸분과 받는분 성함을 알려주시면 등기우편물이 있는지 확인해주겠다고 합니다.

다행이 등기우편물이 있더군요

그래서 월요일 이면 오겠지 해서 7월 4일 오늘

우체부 아저씨가 오시더니 등기를 건내주시더군요

헌대 편지봉투엔 엥???? 램이면 뭘로 포장을 하였을건대

아무것도 느껴지지 않는겁니다 뭐가 하나 들어있긴 했는대

그래서 방에 들어와 후딱 칼로 편지봉투를 자르고

헉!!!!!! 문화상품권 -_-;;

그래서 문화상품권 7만원 넣어놨을까 해서 열어보니 5.000 원 한장 들어있네요 ㅜ

바로 판매자에게 전화를 했죠

나: 램구매자입니다. 방금 등기를 받았는대 램이 없네요 ?

판매자: 헉(약간 놀란듯) 그럼뭐가 들어있던가요?

나: 문화상품권 5.000원권 하나 들어있네요

판매자 : (우편물을 여러게 보냈다는 듯이) 우편물이 잘못갔나보네요

            편지봉투에 주소가 어떻게 되어있나요? (제껄 물음) 써있는 그대로 제주소 불러줌

나: 어떻게 하실건가요?

판매자: 시간이 걸릴듯 하니 다시 입금해드릴게요

나: 문화상품권 어떻게 할까요?

판매자: 얼마 안되니 그냥쓰세요 -_-.;

나: 입금빨리 해주세요  하고 끊었습니다.

입금이 되지 않아 

문자로 입금점심시간까지 해주세요 라고 하고

1시가 넘어서 다시 30분만 더 기다리고 입금확인안되면 경찰서에 진정서 제출하겠습니다. 라고

문자 보내놨네요 ㅠㅠ

지난번엔 어떤 x라이 한테 램을 샀는대

자기네 어머니가 일반우편으로 보냈다고 해서 겨우겨우 환불 받았는대

아 진짜 램복이 없나보네요 

방금문자 오네요 " 아 지금 바로 하겠습니다. 65.000원 맞죠?

지한테 얼마 입금한지도 모르는 벌레같은놈 흐미 ... 이런놈들보고 쓰레기 라고 해도 맞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