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에 대한생각.

200만 ㅂ=좀 안되지 싶은데...

결국 고성능 서버구축은 힘들겠다는

저는 요번에 어쩔 수 없이 가입을하게되었습니다.

가입하기 전 비회원일 때 담배 값도 안되는 망설임없이 2000원 기부하였습니다.

항상 컴퓨터 책값보다 싼 실 사용자들의 체험기를 보면서 정보도 많이 얻고요.물론 다운도 받고요.^^

근데 근래 들어 좀 시끄럽게 하시는 분들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포럼에 가입을 하게 만드네요.

저는 돈이 많아서 기부금을 낸 것 보다는 여기 회원분들의 사용기가 저혼자서 일일이 할 수 없는 소중한 정보가 있어서 좋고요.

예전에 저도 컴을 가지고 직업으로 먹고 산 적이 있고 지금은 그 업계를 떠나 취미 생활로 하고 있습니다.

저번에 보니 어떤 회원분은 100000원을 기부을 하셨더군요.

카조님도 적지않은 기부를 하셨고요.

저도 온라인 입금을 할때 적지않은 갈등을 하였습니다.

좀 더 많은 돈을 내도 아깝지 않은 생각이라서 말이죠.

보통 정보 사이트를 개설하면 어느정도 인기가 생기면 상업적으로 흘러가는 사이트를 많이 봐왔습니다.

여기 회원분들도 이름만 되어도 알만한 사이트 많이 아실겁니다.

근데 윈도우 포럼이  요즘들어 기부금 때문에 또 욕을 먹는 것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아마 낭독증이 있는건지 운영자가 자금을 횡령한 것도 아니고  좀 더 원활한 접속을 위해서

운영자가 자비로 들이기에는 개인 부담이 크기 때문에 도움을 요청한 것이고 강제도 아니고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마음을 기대한 것 뿐이고 목표만 달성되면 예전으로 다시 돌아 간다는되도 참 말이 많네요.

그리고 요즘들어 불법 다운로드 때문에 정품 정품하는되요.

우리나라가 시장이 작기때문에 가격이 비쌀 수 밖에 없다고 하지만 다 개소리입니다.

예를들어 캐나다는 우리보다 전체 인구면에서 우리보다도 적습니다.

그리고 컴퓨터 사용 인구도 적구요.근데도 학생버전이 아닌 일반용 버전도 저렴하게 모든 소프트웨어를 구입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이 아닌 오프라인에서도 저렴하게 구입하는 방법도 있더군요.

일반 사용자가 취업이나 공부를 목적으로 몇백씩 하는 것을 다 구입해서 공부하는 것은 무리라고 봅니다.

물론 불법을 합리화 하자는 것은 아니고요.

아마 마소나 아도비 같은 큰 업계는 불법으로 다운 받아서 사용하는 것을 다 알고 있을겁니다.

단 알고도 어느정도 넘어가는 이유가 맛을 들여라는 정책 같습니다.

언제가는 너희들이 구입해서 사용할 것이다.

예전에 이런 말이 있었습니다.전쟁이나면 미국이 개입하는 이유가 전쟁을 맊기위한 이유보다는 원조를 위해서라고

그이유는 밀가루에 길들이기 위해서라고 우리의 지금 모습을 보십시요.

어차피 우리끼리 싸워봐야 마소에게 즐거움을 주는 일뿐입니다.

초창기 온라인이 유닉스라는 시스템에서 지금은 MS로 길들려 가고 있지 않습니까?

지금 기부금으로 구입하는 서버 자체도 마소 서버가 설치 되어 있을겁니다.

어차피 우리가 아니더라도 우리나라의 정부와 기업에게 많은 돈을 벌어드리고 지금 컴을 공부하시는 분들도

취업을 하게되면 미국에서 개발한 소프트웨어들을 구입해서 사용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니 누가 옳고 나쁘다를 떠나서 여기에 에너지를 낭비하는 것 보다는 그 시간에 더 열심히 공부해서

마소에  버금가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해서 이기는 수 밖에 없겠죠.

소프트웨어를 좀 더 싸게 구입할 수 있는 그날까지...

그냥 답답한 마음에 주저리 주저리 적어봤습니다.

1000원 기부하는게 머 그렇게 아까운지 원 ㅉㅉ

 전 기부해도 등업도 안해주심.ㅡㅡ;;  속상하네요... 혜택을 바라는것도 아니고 등업도 안해주시고..

전 글쓰기가 되고 안되고가 중요한게 아닙니다.

그냥 정회원이고 싶은 마음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