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첫 금메달..ㅎㅎ

우리선수끼리 다투다 메달 2개를 놓쳐버렸죠.

저두 봤는데요 금은동 다 우리나라껀데 아깝지요?

꼴보기 싫은 안톤오노가 은메달따고 좋아라하는 꼴하구는 에구.....

어쨌든 금메달 딴 선수에게 축하^^

메달순위 ㅎㅎ

은,동은 참 아깝지만, 두 선수를 비난할 건 아니란 생각이 들더군요.

저 메달은 두 선수의 업적으로 영원히 남는거니까요.

다구나 연봉도 차이가 있을거 아닙니까?

우리 시청자들 입장에선 금은동 싹쓸이가 무너져서 아깝기는 하지만요.

이호석 선수가 금메달에 욕심이 있었기에 발생한 일입니다만 결코 비난할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이호석 선수 입장으로서는 생애 마지막 올림픽 출전이 될 수 있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어떻게 해서는 금메달을 걸고 싶었을 겁니다. 이호석 선수의 입장이었다면 누구나 다 그랬겠지요. 지금 누구보다 상심이 큰 건 이호석 선수와 성시백 선수일 겁니다. 열심히 노력한 결과가 한 순간에 물거품이 되었고, 또한 성시백 선수의 입장으로서는 외부의 요인으로 인해 메달을 잃은 것이고, 그 요인이 된 이호석 선수는 자신에 대한 실망감과 성시백 선수에 대한 미안함과 자책감으로 많이 아플 겁니다. 지금 그들에게 필요한 건 따끔한 질책이 아니라 따뜻한 위로의 한 마디 입니다. 저는 금메달보다도, 상심이 클 우리 두 선수가 걱정되어 마음이 아픕니다.

비난 할 입장은 아닙니다만, 과유불급 이라고 , 너무 과한 욕심을 부렸던게 탈 이었을 수도 있습니다.

경기 보시면, 왼쪽으로 꽤나 무리 했었습니다. 생중계로 봤는데 제 마음이 다 아프더군요.

약간 오른쪽으로 돌았어도, 스퍼트만 조금 했으면 금은 힘들어도 은은 탔을지도 모르는 일이었는데,

모두 증발된게 아쉬울 따름입니다.

스키점프는 이야기 없나봐요? 제가 모르는 건가요?

어제 무한도전에서 경주용차의 스핀현상에 대한 위험도를 이야기 하는 장면이 있었습니다.

즉, 과욕이 사고를 부른다는 이야기를 하더군요.

무엇을 기준에 두느냐가 평가가 극렬하게 갈리는 것 같습니다.

나라를 위하느냐 개인의 성적을 위하느냐...

우리나라의 모순은 젊은층의 절대적인 애국심은 사라졌지만, 순위경쟁에 있어서 밀리게 되면 매도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것이 월드컵이건, 올림픽이건, 뭐던 말이지요. (그러면서도 나쁜쪽은 참 항상 1, 2순위를 다투는 것을 보면...)

참 이상하군요. 누구들 다 그러실 수 있는데 욕을 하시는 분들이 있다니??

ㅎㅎ 우리나라 자랑스러워요~ ^^ 언제나 스피드 스케이트는 1등~ ㅎ 은, 동이 좀 아깝네요..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