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악한 작업환경 (스압 주의)

?확대해도 전혀 깨지지 않는 그림

즉, 함수, 방정식으로 그림을 나타내는 벡터방식의 그림을 그리는 사람에겐

그림그리기란 사실 상당히 복잡한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애초에 DJ화백에겐 스캐치를 디지털로 변환할 장치 조차 없습니다

그렇다고 아날로그 방식으로 변환할 장치 조차 없고

그래서 그냥 DJ화백은 디지털, 아날로그도 아닌 갱생지 신공을 하게됨

스캐너도 없으니 그냥 갱생지에 그린 스캐치를 사진으로 찍음

스마트폰이 이상한건지 아니면 DJ화백이 쓰는 갱생지가 특정 주파수를 쏘아대는건진 몰라도

이상한 줄무늬가 생겨버렸음. 이런 망할..........

벡터 방식의 그림은 수학식이 서로 간섭하면 수정할때 매우 치명적이므로

레이어를 다단계로 구성할수 밖에 없음.

명암이 없는 이 그림에도 레이어는 1개 이상임

이러한 2개의 레이어가 합쳐져야 비로소 그림이 됨

그렇다고 명암이 없는 그림이 2개의 레이어로 간단하게 끝난다면 아주 좋겠지만 그렇지만도 않다,

꽤나 많은 레이어들이 합쳐져야 위의 그림이 됨을 알수있다.

그렇다면 명암이 있는 그림은 어떨까?

요 그림을 파해쳐 봅시다.

특히 명암의 레이어의 경우 정말 난리입니다.

배경의 특성상 밝은 명암이 안보였지만 그것도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엄청나게 명암이 들어간 이 그림입니다.

명암 부분 보시면 흰색뿐만이 아니라 다른색깔도 들어가게 됨을 볼수있습니다.

어쨋든 벡터 방식으로 그림을 그리는 사람들은 이렇게 다중적으로 노가다를 뛰면서 그린답니다~

비트맵방식으로 그리는건 역시 양반이죠~

그래서 왠만한 일이 있지 않으면 전 그림 안그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