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SSD.... 요즘 많이들 사용하는데........음~~

SSD의 플래시 메모리가 읽기쓰기 횟수가 수명이죠...

초기에 이 문제가 제기되었지만,

지금은  SSD 펌웨어나, 운영체제에서 Trim 기능으로 많이 개선되었죠.

플래시 메모리가 영구적으로 읽고쓰기는 아니하는거죠.

저기 죄송하지만... 

SSD는 낸드 플래쉬.. 읽고 쓰는 횟수가 있습니다. 보통 10만번이라고 알고 있는데.. 여기서 문제..

토렌트를 사용하는 SSD는 수명이 짧아질까요? 길어질까요?

오래 반복해서 사용하면 못쓰게 되는 반영구(영구가 아닌 반..) 저장장치입니다.

그리고 이 문제는 하드디스크 역시 마찬가지 입니다.

단지 ssd보다 가격이 싸고 더 오래가기때문에 그러려니 하고 사용할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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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상 영구적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반영구적인건 맞습니다. (수명은 있다는 뜻이지요.)

하지만, 사용자가 걱정하고 쓸 만큼 수명이 짧지는 않습니다. (일반이라면 수십, 수백년, 그 이상도 사용 가능합니다.)

고작 이 정도의 수명이라면 처음부터 상품화를 하질 못하겠죠.

누가 큰 돈 주고 걱정하면서 사용하고 싶겠습니까.. 차라리 그냥 하드 쓰지…

SSD에 처음 입문하시는 분들이 가장 걱정하는게 수명이지만,

사실 이건 걱정할 필요도 없을만큼 기술은 발달해 있습니다.

SSD 초기에 수명 연장에 관한 수많은 설정법들은 현재는 모두 선택 사항입니다. (해도 되고 안해도 크게 상관 없습니다.)

그저, AHCI 모드만 제대로 활성화 시켜주면 됩니다.

ssd 고장나면 쿨하게 하나 삽시다~!!! 벌써부터 저런거 걱정하시면 무서워서 쓰지도 못함 ㅎㅎㅎ

윤검님 말씀에 정말 공감가네요 ㅎㅎ

플래쉬 메모리는 읽기 횟수는 무제한 입니다 

단지 쓰는 횟수가  제한이 있을 뿐입니다  ( 예를 들면  휴대폰  배터리와 비슷하죠  전기적 충격으로  쓰기를 하는데 

휴대폰 배터리처럼  충방전을 계속하다 보면 배터리 수명이 짧아지는것과 비슷합니다.)

60G byte 용량이 있으면  읽기 전용이면 평생 사용할수 있으나  계속 데이터를 바꾸기 위해 덮어 쓸 경우  수명이 짧아지나 

한장소만 계속 쓰기 작업을 하지 않고 ( trim , 웨어레이블링.... 등등) 균등하게 쓰기 위한  방법등으로   수명은 일반 하드 보다  더 오래 갑니다.....  ( 캐시 영역을 SSD에 두는 것은 치명적이라고 볼수 있는거죠 ^^)

SSD에서 사용하는 플래쉬 메모리가 데이터를 저장하는 방식은 

산화막속에 전자를 가두어 두는 방식이라고 하더군요.

이 산화막을 생성하고 없애는 작업이 바로 데이터 기억/삭제 작업인데,

쉽게말하면, 일부러 전자의 통로를 녹슬게 만들어서 전자가 나올 수 없게 만들었다가,

다시 환원시켜서 다시 전기 통하게 했다가...이작업을 반복하는 거라고 보면 되겠죠.

이걸 수십만번 하다보면 분자결합력이 서서히 약해지고, 결국은 제어가 안되게 된다고 합니다.

대신 읽어오는건 그냥 전자가 존재하는지 전위만 확인하면 되므로 무제한으로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웨어레벨링이라는 기술이 생겨났고, SSD 가득채워서 쓰지 말라는겁니다.

사용자의 용도에 따라 수명이 다릅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ssd는 수명이 존재합니다. 시간이 아닌 지우고 쓰기에 수명이 있습니다.

만약 그냥 단순하고 프로그램만 설치하고 운영한다면 그 ssd는 영구적인 수명일겁니다.

하지만 인터넷이나 아니면 임시파일을 자주 만들고 지우는 프로그램 위주로 쓰신다면

그ssd 의 수명은 쓴만큼 줄어듭니다.

하지만 보통 대다수의 ssd가 10만번이라는 일고 쓰기 수명을 지원 하는걸로 압니다.

그 10만번을 보면 거의 컴퓨터 본체 수명하고 맞먹습니다.

그냥 마음 편하게 사용 하시면 됩니다.

CPU도 수명이 줄고, 당연히 램도 줄어듭니다.

물론, 유저가 CPU/RAM수명이 줄어들때까지 사용을 안할 뿐이지요^^

전자공학도라면 뭔얘기인지 알겁니다.

반도체는 영구적이지 않습니다.

SSD의 수명이 ISSUE되는 이유는 동일 CELL(BIT)에 WRITE를 5000번~10000번정도 쓰면 그 CELL(BIT)은 열화되어

못씁니다.(SLC나 MLC뭐 이런거 따지면 어려우니, 일반적인 MLC기준으로)

그러나 일반유저가 이런상황을 모르는 이유는 SSD내에서 동일 CELL을 지속 ACCESS하지 못하게 하고,

또한 열화되서 못쓰게 될 경우 그 CELL을 다른 CELL로 대치하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윈도우의 특성상 상당히 빈번하게 읽고쓰기를 한다는거죠.

단순하게 사용자가 파일복사하는 개념으로 '32GB의 경우 하루에 10테라를 써도 44년을 쓴다'라며 조금 착각하시는분 많은데,

윈도우는 가상메모리를 비롯해서 굉장히 빈번하게 하드에 접근합니다. 거의 매초 읽고, 쓰기도 사용하기에 따라 다르겠지만 굉장히 빈번할겁니다. 또한 클러스터단위의 읽고쓰기의 문제도 있구요.

정말이지 '분산기술'이 없다면, 끔찍한 결과를 초래할 가능성이 커보입니다.

알다시피 하루는 무려 8만6천400초나 됩니다. 1초에 한번씩 내부적 쓰기작업이 있다고 가정한다면,

분산되지 않았을경우 특정셀은 27~8시간 정도면 뻗어버린다는 계산이 나오겠죠.

그런데 윈도우의 경우 클러스터단위로 작업이 이루어지는데SSD의 이부분이 어떻게 되는지는 정확하게 모르겠지만,

클러스터의 남는부분도 erase된다면, 용량을 단순히 계산할수만은 없글겁니다.

64GB의 경우 NTFS 4kB의 클러스터로 산술계산 해보면, 총 1600만개의 클러스터가 나옵니다.

일단 여러파일들도 있으니까 사실상 손을 대지 않을 영구할당을 한 40GB정도(좀 많지만, 일단 나쁜 케이스를 가정해봐야하니까...)

잡고 끝자리 뚝떼고 하면 대략 여유공간 20GB에 500만개의 클러스터가 나오겠네요.

(분산기술을 정확하게는 모르지만, 빈공간을 쓸뿐 이미 차지하고 있는 공간을 억지로 뺏어서 순환해서 돌리기까진 하진 않겠죠? 그거까지 되면 사실상 계산이 큰 의미가 없을지도 모릅니다만...)

이부분이 분산기술에 의해 모두 골고루 쓰인다고 한다면,

위에서 27시간 계산한걸 24시간 하루로 잡아보면 500만일을 쓸 수 있으므로 1만3천년은 쓰겠군요.

그런데 저처럼 남는 공간은 그냥 두고 못보는(?) 스타일은 60GB를 써버리고 4GB만 남겼다고 가정하면, 2천년정도로 줄어들겠네요.

일단 이렇게 다 계산해봐도 넉넉한 시간 같긴 합니다만,

비전문가가 대충 가정해서 계산했을뿐, 어떤 변수가 또 있을진 모릅니다.

무지막지하게 토렌트를 돌리고 온갖 작업으로 인해 일초에도 수십번씩 쓰기 작업이 발생할 수도 있겠죠. 어떤건 수십 초 만에 한번 쓰기작업이 발생할 수도 있구요.

전문가라 할지라도 이 모든 상황을 정확하게 가정하기엔 약간은 무리가 있지 않을까 합니다.

다만 이거 하나는 확실해보이는군요. 'SSD에 여유공간을 될수 있는한 많이 남겨두면 된다'라는 거요.

분산기술이 정확하게만 작동해준다면, 여유공간이 많을수록 쓰기 횟수에 따른 수명문제는 걱정안해도 될거 같네요.

굳이 SSD에 있어야할 필요가 없는건 HDD로 돌리고,

억지로라도 20%이상은 여유공간을 둬야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조금 궁금한게 있는데,

분산시켜주는 컨트롤러IC가 있다던데, 그 로그를 보여주는 프로그램은 없는지 궁금하네요.

자기가 하드를 쓰기 시작한날부터 지금까지 얼마나 썼는지 전체적으로 대략적이나마 확인하면, 앞으로 대강 얼마정도 쓸 수 있을지는 쉽게 계산할 수 있을텐데요.

와...댓글에서 정말 좋은 정보가 많이 나오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