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란게 과연 뭔가요?

커뮤니티 취지를 잘 설명 했네요..

"설령 소위 알바가 광고올리듯이 마냥 정치관련 글들이 올라왔더래도 말이죠."  <== 그런데 이건 좀 아닌것 같습니다

돈 몆푼에 영혼을 팔아가면서  올리는 글이라면  그글은 이미 커뮤니티 와는 거리가 멀고 정치공작성(예) 악성 독글입니다

이런글은  관리자가 삭제 하면 가장좋겟지만 그게 쉽지않타면   더 무참히 매도해야 된다고 생각함니다. 이것은 커뮤니티 고유 취지를 살리기 위해서라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르다 와 틀리다 의 차이를 혼동하는 분들이 많아서 입니다.

나와 다르면 틀리다로 인식을 하거나...암튼

그러나 그역시 각자의 판단에따름 이란것도 그역시도 틀린것은 아닐수도 있는거라 생각 합니다

깔건까고...라는것 역시 각자가 느끼거나 생각하는 "차이"에 따라 달라지는것 일테니까요

그 가치관 자체가 같지않은데 "깔건깐다" 라는것역시 같은 규정이 적용될수는 없을테니까요

차이는 존제하되 그것의 옳고그름의 판단은 너무나 "주관적"일수밖에는 없는것 일테니까요

정치나 종교쪽은 정답이 없기 때문에 자기가 믿고 관철하는 것은 무조건 옳다고 생각하져.

자기가 생각하는것과 조금만 달라도 오답입니다.

종교인들에게 그 종교와 조금이라도 다른 이야기 꺼내면 이단아되고,화내고

정치인들에게 그와 조금이라도 다른 의견 꺼내면 싸움나여.

돌아보세여... 정치관련 이야기에 질문이 많은지. 거의 가르치려드는듯한 주장들이 많아여. 자기가 맞으니까여.

서로 그러니 논란이 안일어날래야 안일어날수없다고 생각해여.

정치 글에 대한 커뮤니티는 인터넷 공간에서 불가능 수준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그냥 모르는척 하고 넘어가고

상관도 안해요 어떤 결과가 나오는지 뻔히 알기 때문이죠

기독교란 종교에 심하게 빠진 사람에겐 다른 종교는 그냥 마귀 입니다. 아시죠?  천국을 갈려면 착해야 하는게 중요한게 아니고

그냥 무조건 하나님을 믿느냐 안 믿느냐가 중요합니다.

이게 기독교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정치도 마찬 가지입니다. 한나라당을 지지하느냐? 민주당을 지지하느냐 그게 끝입니다. 정의 따위 필요 없고

그냥 적이냐? 아군이냐 이게 전부죠

그러니 커뮤니티가 될수가 없죠 다른 시각을 가진 분들은 그래서 아예 댓글을 달지 않는거죠

여기 뿐 아니라 대형 포털 사이트 가면 정치기사에 댓글 보면 아실 겁니다.

허나 대다수 사람들은 그러지 않아요 인터넷 공간에서는 마치 두 종족만 존재 하는것 처럼 보이죠

대다수 사람들은 그 사이에 끼어들지 않죠

인터넷 여론과 실제 여론은 엄청 달라요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정치 성향을 숨기고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으면서 조용히 지내죠

정치 글에 끼어들면 욕은 먹게 되어있어요.....그건 어쩔수 없어요.....ㅋㅋㅋㅋ

"스스로 똑같은 함정에 빠져있다."

라는것은 "여건 야건 똑같은 정치인이다." 라는것과 같은취지 겠지요

모노 님은 나는 "다르다" 라는것을 말하고자함 일테구요

어떤이는 "한나라당이냐 민주당이냐" 라는것으로 (우리나라가 다당제 국가라는건 망각하신듯...^^)

분명 반정부쪽 이라도 진보무리와 보수무리로 나누어있고 민주당은 진보중에선 상당히 반진보적인 부류 임에도

그냥 반정부측은 "민주당" 이라 그렇게 선동을 하고 ^^

다들 제각기 다릅니다.

그 다름은 그자체로 인정받아야 합니다. 다만 그걸 뭇마땅해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옳고그름 이라는 잣대는 산수문제가 아닌 고차원적인 물리수학에 유기화학문제가 섞인것같은

아주아주 복잡미묘한문제 라는겁니다. 거기에 갖가지의 논리와 철학까지 덤으로 버무려놓은

따라서 "정답"이란것이 존재하지않는 그런문제 라는거죠

답이 있을수없는 문제에 모노 님은 답이라 보임직한 해석을 적은겁니다.

따라서 일단은 틀린거구요 그것이 "스스로도 똑같은 함정에 빠진것"이라 보인다는말 일겁니다.

따라서 "내생각" 이고 "내판단" 이며 "내결론" 일뿐 그것은 다른사람의 견혜는 될수없음 이란거죠

아마 스스로도 느끼실겁니다. 스스로의 "표현의한계"를 단지 머릿속에만 들어있는 그 생각을 적절히 표현하지 못함을

그것을 타인이 알수는 더더욱 없겠죠

각자가 받아들이는 "이해력"과 말하는 "표현력" 그리고 그를 표현하게하는 "어휘력" 과 "문장력"이 다를테니

어쩌면 정확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가부터가 난제 아닐까 합니다.

기껏 내딴엔 풀어서 말한다고한것이 "아는척" "잘난척"에 "가르치려" "설득하려"드는짓으로 매도 되기도 하는것이니까요

그저 "말기 귀차니즘 환자"가 귀찮더라도 "아닌건 아니다"라고 딴지라도 쓰는겁니다 ^^

그것이 저의 저나름의 방식 인거죠 ^^

전 누구를 가르치기도 이해시키기도 설득하기에도 "부족"하다고 생각 하거든요

그렇기에 그저 내 방식을 고수만 하는겁니다.

"아닌건 아니다." "할말은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