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원전의 단가에 대해서

2018.08.26 01:22

천하 조회:644 추천:7

전세계 2016년 6월 기준 가동 원전수449개

건설 개수 57기

 

원전의 단가가 비싸면 전세계의 나라들이 미쳤나요, 원전을 1, 20기도 아닌 449기를 가동 중에 있는데요.

울나라는 세계5위 원전개수의 나라랍니다.

 

원전의 단가는 폐기 비용까지 합쳐도 단연 단가가 다른 현존하는 에너지 종류에 비해 쌉니다. 대략 팔뚝만한 연료봉 하나로도 몇개월은 가동된다 들었습니다. 

 

이것 저것 폐이론하고,  원전이 비싸다는 분들 생각해 보세요.  위험하다 어쩌다 머 폐처리가 지하에 엄청 오래 보관해야 하는데 전 세계에 449기가 가동되고 있고, 우리나라에는 24기 운전 5기 건설중에 있습니다.  울나라는 비싼데도 24기가 가동되어 미친 나라라고 하죠.  그럼 다른 나라의 400여기의 원전은요?  그나라들도 사람들이 제정신 아닌가요???

 

위험성이 내포되고 폐처리가 어려워도 현재 에너지 소비는 점점 늘고 고비용의 다른 에너지원으로는 도저히 감당이 안되기 때문에 대부분의 국가가 위험을 약간은 감수하고 원전을 가동하고 있는거죠.  

일본의 경우도 동일본지진(후쿠시마)때 그렇게 당하고 총리가 원전 포기 한다 했는데 한달 후에 원전 포기 하는 것 자체를 다시 생각한다고 하고 계속 가동한다고 총리가 직접 발표 하였습니다.  왜냐구요? 도저히 일본의 40 여기의 원전 가동을 아무리 연차적으로 줄인다 해도 에너지 소비를 감당이 안되기 때문이죠.

 

관리면에서 생각해보죠.  우리나라 기준으로 24기의 원전을 현재의 우리나라 17개 시도( 광역시를 포함한 )에 각 약1.5개의 원전이 있다고 가정하고 이 모든 원전을 포기하고 화력 발전으로 대체한다고 하면 17개 시도에 약 15개의 화력발전소를 지어야합니다.  왜냐구요 원전1개가 화력발전 10개와 대충 맞먹기 때문이죠. 신재생 에너지로 대체하면 모르긴 몰라도 1개 구 전체에 태양발전소를 짓던가 풍력발전을 지어야 겠죠.

일단 신재생에너지는 제외하고, 각 시도에 있는 원전1.5개의 관리가 나을까요. 15개의 화력발전이 나을까요. 화력발전에서 나오는 미세먼지 나 이산화 탄소배출은 엄청납니다. 아무리 기술이 발전했어도 여하튼 불을 때야 하기 때문에 이로 인해 이산화탄소가 엄청나게 발생하죠. 가뜩이나 북극의 얼음이 녹는다니 오존층 구멍이 뚫려 있다느니 하고 오늘날 기후 변화로 인해 한반도가 엄청난 폭염에 시달리는 요즘 만약 전세계의 400여기의 원전이 없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를 상상해 보시지요.

 

현재의 기술이나 과학으로는 최선이기 때문에 위험이 있지만 어쩔 수 없이 선택한 것이 겠지요. 독일의 경우는 워낙 돈이 많은 선진국이니 버틸 수가 있었지만 독일도 요즘 탄소 배출도 늘고,  전기료도 오르고 하여 여론이 조금씩 변하고 있는 듯 하지요.

 

우리는 독일과 도저히 비교할 수 없는 나라임은 인정들 하시겠죠. 제가 글을 쓰면 밤세워 써도 모자랍니다. 체르노빌 사태를 모르는 것도 아닙니다. 400여기의 원전이 없었다면 체르노빌 보다 더한 희생이 따랐다는 것을 생각해야죠.  물론 체르노빌과 몇 군데의 사고가 없었다면 좋았었겠죠.  허나 이것을 거울 삼아 기술 발전을 더 시켜 위험성이 전 보다는 좋아졌겠죠.

 

두고 보세요.  절대 원전 없이 우리나라는 특히 에너지 소비를 감당 못합니다. 아직도 에어컨 없는 집들 많습니다. 앞으로 점점 에너지 소비가 많아지는 데 요금을 가지고 국민을 우롱하고, 국민들이 참으라고(더운데 전기료 때문에 에어컨도 켰다 껐다)하는 것은 ......

 

울나라 전기료가 싸다고 하는 사람도 있는데 싼데 에어컨을 껏다 켰다 하나요. 에어컨 아니라도 컴퓨터 몇시간만 사용하면 냉장고, 김치 냉장고 등등 한국의 고질적인 고에너지 구조(국물 음식이많고 밥솥도 사용해야되고 설걷이도 많고)이기 때문에 물도 전기도 다른 나라에 비하면 더 쓸 수 밖에 없습니다. 그걸 가지고 한국사람이 에너지를 함부로 쓴다고 헛소리들 하고 있지요. 에너지를 많이 쓸 수 밖에 없습니다.  외국에 김치 냉장고 있습니까? 국물 음식 많이있나요.

 

여하튼 지금 시점에서 원전을 아무리 단계적으로 포기 한다해도 국민에게 엄청난 대가가 돌아가게 되어있습니다.  전기료 오르는 것은 아무것도 아닙니다. 몇년전의 울산에서의 블랙아웃이 전국에서 시도때도 없이 벌어져 엄청난 재난이 닥칠 것은 자명한 일입니다. 이 모두가 국민들이 감당해야될 일이며 이것을 예상했기 때문에 일본에서도 원전을 포기 한다고 했다가 도저히 포기 할 수 없다고 다시 발표하였지요.

 

두고 보세요 울나라도 원전 포기 할 수 없다고 분명히 변화가 있을 것입니다.

 

요즘도 전문가들은 여론에서 한마디씩 눈치 보면서 하고 있지요.

전문가가 참가지 않는 원전 포기 공청회 그런 공청회는 하나마나죠......

 

에고고 걍 그만 쓸게요.  밤 세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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