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량태수' 라는 뜻을 아시는 분 계시나요?
2011.06.14 19:51
이 말 뜻을 처음 듣는 분도 계실텐데 사전적인 의미가 아닌
일상 실 생활에서 어떤 뜻으로 쓰이는지
지역적으로 국한된 어휘인지 알고 싶네요.
댓글좀 달아주세요.
댓글 [5]
-
쪽박 2011.06.14 20:25
-
사랑씨앗 2011.06.14 20:25
특정 지역에서 사용하는 사투리 혹은 단어로 알고 있으며,
저도 사용하는 것을 몇 번 안들어서 정확한 의미는 모르겠습니다.
-
바세린 2011.06.14 22:34
혹시 이것을 말하는 것이 아닌지...
https://ko.wikipedia.org/wiki/%EB%AC%B4%EB%9F%89%EB%8C%80%EC%88%98
-
1232 2011.06.14 23:04
제가 알고 있는 뜻과 같은 글이 있어 가져 왔습니다.
https://ask.nate.com/qna/view.html?n=5763634
무량태수(無量泰水)
원래 뜻은 양을 측정할 수 없을 만큼 큰 물을 말합니다.
무량태수 같은 사람이라고 하면 헤아릴 수 없을 만큼
큰 마음을 가진 사람을 말합니다.
그런데 인터넷상이나 일상회화에서는 이렇게들 쓰는 것 같습니다.
1.매사에 의욕없이 하는 일 없이 게을러 터진 백수를 비꼬는 말
2.우유부단하고 누가 뭐라 해도 별 반응도 없고 물러 터진 사람을 뜻하기도 합니다.
3. 세상만사 관심없이 (좋은 말로 하면 초탈) 책,컴퓨터,TV,음악,명상에 빠져 지내며
뒹굴뒹굴 혼자 노는 방안의 신선을 뜻합니다.
-
눈비 2011.06.15 15:58 댓글을 보니 그렇게 흔하게 쓰이는 말은 아닌것 같군요.
1232님이 답하신 2번이 제가 생각하는 뜻에 가장 근접한것 같군요.
재밌는게 조그만 나라이고 교통과 통신이 발달한 요즘에도 이렇게 우리말이 참 다양해요..
번호 | 제목 | 글쓴이 | 조회 | 등록일 |
---|---|---|---|---|
[공지] | 자유 게시판 이용간 유의사항 (정치, 종교, 시사 게시물 자제) [1] | gooddew | - | - |
11156 | 얼마전 바이러스 똥 덩어리 추가목록 [12] | 스티브오스 | 2027 | 04-14 |
11155 | 바이오스 쓸데없이 주물럭거리다 잘못되면 줫되겠는데요; [4] |
|
2028 | 08-10 |
11154 | 갤럭시 S 펌웨어가 업데이트 되었네요. [7] |
|
2028 | 02-25 |
11153 | 영상 자르는 둥의 간단한 작업용 툴좀 추천부탁드려요~ [9] |
|
2028 | 04-20 |
11152 | 나는 가수다 [14] |
|
2028 | 08-01 |
11151 | 이것도 웃기네요 |
|
2028 | 05-12 |
11150 | 요즘 클라우드 서비스가 참 많군요 [2] |
|
2028 | 08-08 |
11149 | 미국도 보수꼴통은 우리나라와 별반 차이가 없네요.. [7] | 꼬마야 | 2028 | 10-08 |
11148 | win8 문제의 파란화면이 explorer와 관계있는것 같습니다. [3] |
|
2028 | 09-16 |
11147 | 귀여운척 하지마 [6] | 홍재인 | 2028 | 11-18 |
11146 | 다음 팟인코더 포기한줄 알았는데... [4] | 수박바나나 | 2028 | 09-13 |
11145 | 왜 자꾸 붙어 [7] |
|
2028 | 01-21 |
11144 | uefi 지원 VGA카드와 그렇지 않은 VGA카드의 차이점은? [4] | 야수파 | 2028 | 04-24 |
11143 | 정품 배틀필드4 어떻게 다운로드 받아야 하나요? [4] |
|
2028 | 02-19 |
11142 | 한성 노트북 진짜 최악이네요. [15] | 긍지버림 | 2028 | 10-20 |
11141 | 한분이 또 글 다지우시고 탈퇴하셨네요 [5] | xiah | 2028 | 01-08 |
11140 | 어아 ~Mac OS X [9] | Metaphoric | 2029 | 04-09 |
11139 | 홈 프리미엄이 가볍기는 가볍습니다. [4] |
|
2029 | 12-07 |
11138 | Summer Wars (映? サマ?ウォ?ズ) OST [1] | 남탱 | 2029 | 03-28 |
11137 | 1954년 쏘련 머스크바에서 미쏘 두 기자 사이에서 나눈 이야기 [1] |
|
2029 | 04-28 |
無量泰水
양을 측정할 수 없을 만큼 큰 물
크기를 측량할 수 없을 만큼 큰 마음을 가진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