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정말 눈물이 납니다..

나도 이런적 한번 있다는..

포멧을 데이터가 저장된 하드 해버린 실수..순간 멍함.

이래서 OS용 스스디를 쓰셔야 합니다.

이 경우 하드는 데이타 전용이라 이런실수도 안할테고 OS가 안깔리면 기계적 고장률도 적어 신뢰성도 좋게되죠.

착찹한 심정 충분히 공감 합니다.

제 경우 쌓인 자료와 이별하는게 애인과 이별때보다 리스크가 크더군요.ㅋㅋ

너무 자책하면 건강해치고요.

 자료가 100% 복구되길 바랍니다.

허.. 우째그런일이..

비슷한 경험 다들 한두번은 하신거 같아요.

그래서 저는 운영체제용 하드는 용량을 다른걸 씁니다.

그 전엔 레이드로 쓰기도 하고 이래저래 같은 용량의 같은 제품을 짝으로 쓰던 적이 많았는데

꼭 그러다 자료하드를 포맷해버리기도 해서요.

파이널데이터가 어떤 버전인지 모르겠지만 2버전대는 너무 옛날 거라 복구율이 좀 안좋습니다.

r-studio 괜찮던데 나중에 한번 사용해보세요. 물론 쓸 일 없는게 제일 좋지만요.

여담이지만 제일 처음 사용한 도스쓸때 120메가 하드 잘못해서 포맷하고 울던 생각나네요 ㅎㅎ

요즘은 하루에도 몇십기가씩 다운받기도 하고 지워버리기도 하고..

하긴 요즘은 32기가 새끼손톱만한 검은 것이 그때 120메가하드보다도 몇배나 큰건지..

전 이것보다 파티션매직때문에 두번 날려먹어서 미칠뻔한적있죠. 복구도 3~40%도 안되는 저조함.....

그뒤로 절대로 파티션매직 안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