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캇 계열의 고비는 어느정도 지나가고
2009.09.17 15:33
프레스캇 하면 잘 아시겠지만 인텔에서 역대 실패작이라고 평하고있는 CPU의 코어입니다.
프레스캇 CPU는 제조공정 및 성능이 다소 개선된 것에 비하면 너무나 높은 발열로인해 여름철과 같이 날씨가 더운 곳에서는
CPU자체의 발열로 인해 쿨러소음이 높을 뿐더러 L2 캐시 용량 증가에 따른 전력소모가 많은등 성능은 나무랄데 없었던 것에
비하면 이러한 단점이 크다보니 유저들로부터 엄청난 비평을 많이 받았던 실패작으로 낙인찍힌 CPU였습니다.
나중에는 프레스캇의 이러한 단점을 보안하기 위해서 메인보드/쿨러 쪽에서도 프레스캇의 발열을 최대한 억제시키는
노력을 했는가 하면 비교적 후기에 만들어진 프레스캇은 약간의 개선으로 초기의 프레스캇 보다는 발열 및 전력소모가
다소 줄긴했지만 그래도 여전히 프레스캇은 전력소모 많고 발열이 심한 CPU라는 오명에서 벗어나지는 못했습니다.
보조컴으로 프레스캇 CPU가 포함된 기종이 있지만 여름철에는 엄청난 발열 및 소음 때문에 어쩔수없이 장시간 사용은
자제시켜왔고 대신에 노스우드 코어의 CPU로 장시간 활용시켜왔지만 이제는 점점 가을 날씨가 다가오고 있으며
머지않아 긴팔/긴바지를 입어야할 정도의 날씨로 된다면 서서히 프레스캇을 장시간 가동시킬려고 합니다.
오히려 프레스캇 기종을 겨울과 같이 추운 계절에 가동시킨다면 주변의 추운 공기로 인해 발열도 덜할 뿐더러 소음도
덜할테니..
일단 지금으로서는 프레스캇의 고비점은 어느정도 지나간듯..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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놈전사 2009.09.17 15:38 -
유산균 2009.09.17 15:44
전 노스우드를 쓰고 있군요
소음이 심한게 좀 단점이네요 (관리를 안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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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포럼 2009.09.17 15:51
오호 잠자고 있던 프레스캇이 활동을 한다니 축하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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얌이 2009.09.17 16:53
프레스캇 3.4 현역으로 뛰는중인대요. ㅎ0ㅎ;;
어머니... 고스톱용으로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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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졸백수 2009.09.17 17:11 프레스캇 3.0Ghz... 번들 쿨러의 탱크 소리가 결국 잘만 무소음 쿨러를 지르게 만들었던 그 프레스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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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re2e8400 2009.09.17 18:09 서서히 프레스캇 (그나마 프레스캇 계열중에서 유저가 많이 이용하는 CPU 펜4 3.0Ghz) CPU로 교체해서 보조용도로 쓸가
생각중입니다. ㅎㅎ
이것도 업그레이드 하는 과정에서 덤으로 얻은 거라서.. ㅎㅎ (1대는 그냥 버린것을 얻은 것이지만..)
프레스핫 나오자마자 제가 구입했지요
그후....인텔 다시는 안삽니다
지금 브리즈번 2.4@3Ghz 부팅하면 40도 찍습니다
프레스핫 2.8Ghz 부팅하면 58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