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갤스 유저입니다.

심하게 다투셨나봐요..ㅎㅎ

더이상 친구안하길 잘하셨네요.

저 역시 15년 가까이 애플러고, 아이폰 아이패드는 물론이고 파워북과 아이팟도 여전히 가지고 있지만

애플에 대한 애정이 타사 제품에 대한 반감으로 확대되는 것은 극도로 경계합니다. (그 반대의 경우도요)

물론 개인의 문제이기에 앞서 언론의 잘못된 언행이 더 크다고보네요.

본문과 상관없이 깜찍하게 기사제목 달아놓는 꼬락서니보면... 치가 떨립니다.

애플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제품과 회사를 분리하면서 삼성과 삼성의 제품은 결합해 버리는 경향이 있더군요. 이는 그동안 삼성이 보여준 태도에 기인한 것이니 무조건 그 사람들을 문제시할순 없겠죠. 옳고 그름에 대한 판단은 어차피 관심이 없는 관계로 하지 않습니다만 그 두 그룹의 싸움은 재미있게 보고 있죠^^

친구분이 애플빠라기보다 안티 삼성이 아닐까요?

샘숭다니다 퇴사한 사람 말들어보면 샘숭 쳐다 보기도 싫다고 합니다만... 뭐 대부분 우리나라 회사가 그렇겠지만요.

횬대/샘숭 하나같이 국내 고객을 호갱으로 여겨서 그냥 싫어지게 되더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뭘 쓰던지 지가 뭔 상관입니까?

괜히

앱등이=기독교=부카니스탄 이라는게 아닙니다.

저런식이니 욕먹는거죠. ㅡㅡ;;

글쎄.....제 주위 수 십명 중에서 스맛폰 제대로 쓰는 사람은 한 명도 없더군요.

갤스든 아이폰이든 그냥 쓰기 나름입니다.

LG폰 쓰는 저로선  헬쥐라 부르며 이상한걸 쓰는 바보 취급하는 삼빠,앱등이들에게 괜한 억한감정 생기더군요.

조만간 앱등기도원 생기는거 아닌지 괜한 생각이 드네요.

애플이 그동안 삼성과 LG가 독식하다시피 했던 국내 휴대폰 시장의 관행을 깼다는 점에선 저도 좋았다고 생각하지만, 요즘엔 삼성편이니 애플편이니 하고 싸우는 양상이 심해져서 보기 안좋더라구요..

아마 자기주장 강하고 남 의견 귀담아 듣지 않는 친구일것 같네요.

그런사람들이 이런 얘기 시작하면 옆에서 뭐라그래도 지 생각만 맞다고 우깁니다.

저는 htc 스마트폰 쓰는데,, 한번은 아이폰 쓰는 형님이 와서는  어디꺼냐면서..한번 쓱 보면서 이딴걸 왜쓰냐고 하더군요 ㅎㅎ

아이폰이 최고라면서.. 뭐 케이스만 5만원짜린가 껴놨더군요..백수면서..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