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증의 하루

오늘 딱! 마우스 A/S 받으러 웨이코스로 가려했습니다

당연히 평소에 사용하던 구글맵스를 이용하여 정확히 경로를 파악하고

그곳에 도착했는데 층수정보는 보니 응? 웨이코스가 없습니다

건물안으로 들어가니 경비가 무슨일로왔냐고 하더군요

그래서 웨이코스 찾으러왔다니깐 여기아니라네요

뭐지 하고 나와서 폰으로 웨이코스본사 전화걸려고

네이트 검색하는데 헬쥐3G속도가 어디가겠나요

그 추위에서 네이트 뜨자마자 웨이코스검색해서 홈페이지아래에 있는 전화번호보는데

1분넘게 걸렸습니다 터치한번하고 10초동안 멈추는건 기본이고

보다보면 3G가 터졌다 꺼졌다...

암튼 본사랑 연락하니깐 여기가 아니라네요 읭?

그래서 어디냐고 물어보니깐 문래역 솰라솰라

길치는 아무것도 모릅니다

그래서 구글맵스로 다시검색해보니 여기가 다시나옵니다

혹시나해서 다음 로드맵으로 검색해보니 이뭐병;;

아까 본사직원이 불러준곳나오고 이곳은 나오지도 않습니다

구글맵에 낚였습니다

그냥 짜증나서 집으로 돌아가려다가 중간에 함 찾아보자하고 내렸는데

물론 계속 폰으로 길찾으면서요

나올때 배터리가 21%였는데 아까 네이트검색잠깐하고

오면서 버스노선확인 3번하고 버스내려서 지도확인 한 5분했는데

배터니가 4% 남았다고 쌩난리를 피네요... 니가 스마트폰이니... 앞으로 맛폰 절대안삽니다 -_-

감으로 찾아보려고 거리지도보면서 그곳주변가봤는데 아무래도 없어서

지금 집에 왔습니다 그리고 내일 정확히 가려고 다음지도 들어가보니

그곳 앞까지 갔다가 다시온겁니다 망할 맛폰배터리

포기하면 거의다 온거라는 예전부터의 징크스가 되살아났습니다

이로서 2시간에서 1시간동안은 바깥 차가운공기 맞으면서 터벅터벅 + 교통이 2500원가량 날렸습니다

참 빅엿먹은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