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 중학수학 조언 부탁드려염!!!!

수학은 기초 개념잡는게 중요한데.

그개념부터 잡아주지 않는다면 어떤공부를 시킨다한들  암기밖에 안되고 응용도 안됩니다

수학이란 학문또한 기초에서 서서히 발전시키는 문학같은거라서  

수학이 어렵다고 한다면 모르는것부터 가르칠수있는 방법을 먼저 모색하는게 어떨까요 

절대 암기식수학은  머리에 해롭습니다

제가 대학교 1학년때부터 4학년인 지금까지 과외를 해본 결과, 개념설명이 잘 되어 있는 문제지를 보고 하는게 제일 중요하더군요.

수학은 개념을 이해하면 쉬운건데 보통 수학을 어려워하는 아이들을 보면 그냥 무작정 공식만 외워서 풀려고하는 버릇이 있더군요.

그렇게 무작정 공식만 외워서 풀면 나중에 고학년이 되어 올라갈수록 개념이 차곡차곡 쌓여 나가서 그러한 기초개념가지고 더 상위의

공식이 유도되는데 따라갈수가 없죠. 그래서 결국 수학을 포기하고 난 문과로 가겠다 하는데 문과도 이제는 미분, 적분까지 수능을 봐야 한다고 하는데 그렇게 해서는 대학진학을 포기하는 수 밖에 없죠.

전 우선 처음 과외를 시작하면 확인하는게 수학 점수 뿐만 아니라 다른 사회, 국어, 과학, 이런 과목 점수도 물어 봅니다. 왜냐하면 다른 과목 점수가 잘나오고 수학만 못하는 경우는 수학에 대한 접근 자체가 올바르지 못한거고 그래서 그것만 바로 잡아주면 성적이 오르게 되어있습니다. 다른 과목도 평균적으로 다 못한다 하는 경우에는 학생자체의 집중력, 노력이 없다고 판단합니다. 보통 숙제를 내줘도 거의 하나도 안해오죠. 그리고 해온다고 해도 다시 문제를 풀어보라고 그러면 못 풀어보는 그런 수준이고요. 제가 봤을때 중, 고등학교 수준은 노력만 열심히 해도 최소 중상위권은 가능한 커리큘럼이라고 봅니다.

이런 경우에는 노력은 과외 선생인 저 뿐만아니라 부모님도 어쩔 수 없는 부분이지만 집중력이라던가 어떤 문장이나 현상에서 핵심을 파악하는 능력을 기르면 대체적으로 성적이 오르게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보통 책을 많이 읽게 합니다. 요즘 애들은 책을 참 많이 안읽더라구요. 전자기기가 너무 발달하다보니 이런건 참 안좋더라구요.

마지막으로 정리하자면 우선 가장중요하게 생각하는건(다른과목을 잘하던 못하던간에) 책을 많이 읽게 해라. 국내, 외국 소설 100편이런거 나와있는거 있잖아요. 저는 외국 소설 50편 정도 빼고 다 읽었던거 같애요. 어차리 이런 소설은 국어 내신에도 나오니까 읽게하는게 좋은거 같애요.

두번째로는 반복학습입니다. 반복학습만큼 중요한게 없죠. 책도 한번 읽고 두번 읽으면 색다르다고 하잖아요. 수학뿐만 아니라 모든과목에서 반복학습은 중요합니다.

세번째로는 수학공식을 외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수학공식이 어떻게 유도됐는지가 더 중요하다라는 거예요. 수학은 암기과목이 아니라 이해과목입니다. 무슨 이해냐 하면 자연에 대한 이해입니다. 모든 수학공식은 자연에 대한 이해를 통해 아니면 경험을 통해 수학 식으로 묘사한것 뿐입니다. 예전 고전역학에서는 자연현상은 결정되어 있다고 해서 수학식을 통한 결정론이 발달하였지만 최근의 양자역학에서는 자연현상은 확률일뿐이고 우리는 자연을 수학식으로 묘사할 뿐이다라고하죠. 이게 확률론이죠. 예를들면 전자의 오비탈궤도 같은거요.

딴데로 빠졌지만 아무튼 이런걸 염두에 두시면 수학뿐만 아니라 다른 과목도 점수 올리기 쉬울거라고 봅니다. 제가 과외할때 문제집 말고도 따로 프린트를 내줬는데요. https://user.chollian.net/~jjang88/ 여기서 보시면 문제은행이라고 있습니다. 초급, 중급, 상급으로 나누어져 있으니 풀어보시면 도움 많이 되실거예요.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즐거운 성탄절 보내시길 바랍니다. Merry Christmas!

도움이 되는 두분 답글 정말 감사드립니다.

말씀데로 원리이해와 기본적인 학습능력, 독서 능력 향상, 집중력 등등을 생각을 해야 할 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