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의 정당대회?싸움대회
2011.12.12 01:20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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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여행중 2011.12.12 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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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odsign 2011.12.12 09:34 혹시 이글 올리신분 어제 전당 대회 쭉 지켜 보셧나요?
제 생각은 아마도 전부 안보신거 같네요....
어제 87.3%가 찬성했죠....4700명 이상이 찬성 한걸로 압니다..
근데 저렇게 깽판친사람 4~5명 밖에 안됩니다...
과연 저 소수때문에 찬성한 87.3%가 욕먹어야 할까요?
지금 정치꾼의 농간이 아니라 언플에 놀아나는거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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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람쥐 2011.12.12 09:50
저도 그것때문에 언론플레이 하는가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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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아 2011.12.12 10:00
어차피 누가누가 '덜' 더럽나하는 싸움입니다.
둘 다 더러우면 무슨 무정부상태로 놔둘것도 아닌데 아무 선택도 말아야할까요?
'덜 더러운' 쪽을 선택하는게 답입니다.
선택하지 않으면 '더 더러운' 쪽이 이기는게 현실입니다.
저도 민주당 솔직히 절대적인 윤리관점에서는 꽤 싫습니다.
단지 한나라당보다는 그래도 '덜 더럽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어쩔수 없는 선택을 하는겁니다.
가만 놔두면 '제일 더러운' 한나라당이 다 해쳐먹을게 뻔한데,
어쩌겠습니까?
혹자는 '아, 다 싫은 인간들 뿐이라 투표하기 싫다'고 쉽게 말하는데,
'싫은 인간밖에 없을수록' 더더욱 투표해야됩니다.
백성이 정치에 무관심하고도 잘살고 태평성대인 세상은 '요순시절'같은 절대적으로 훌륭한 군왕이 있는 시절밖에 없습니다.
'세상이 평화로우면' 백성은 정치에 신경쓰지 않아도 되는 법이고,
'세상이 혼탁할수록' 백성은 정치를 잘 알고, 나쁜무리를 견제할줄 알아야하고, 다 나쁜무리면 그중에서 조금이라도 깨끗한 놈을 골라내서 맡겨서 점차적으로 조금씩이라도 더 깨끗해지게 해야하는 겁니다.
하긴 쓰레기 언론들 때문에 판단과 가치관의 혼란이 오기 쉽긴 합니다만,
그래도 눈을 크게 뜨고 잘 보면 보입니다. 누가 개소리하고 누가 바른소리를 하는지.
사실 제가 보기에도 바른소리만 하는 언론은 그닥 없고 편먹고 비방하는게 대부분이긴 합니다만,
그래도 '거짓속에도 진실은 숨어있다'고, 정신 똑바로 차리고 잘 보면 '조금이라도 바른소리'는 어느쪽이고, '진짜 답없는 개소리'가 어느쪽인지는 조금씩 보입니다.
적어도 차기대선주자 데려다 '형광등 100개 아우라' 드립치는 놈들이 멀쩡한 놈들이 아닐거란 것만은 확실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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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나무향기 2011.12.12 10:38
나 보다 나쁜 사람이 있어서 내가 해야 한다.
나 보다 좋은 사람들은 나 보다 힘이 없으니까 내가 해야 한다?
이런 논리 때문에 다른 야당들이 민주당 하고는 통합 안한다고 하죠
어차피 계속 저렇게 터지게 되어 있어요 서로 완전 다른 사람들인데 붙어 있을수 없죠
근데 어제 저거 무효인데 .....다 그런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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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 2011.12.13 01:17 전에 대남향기 라는 분과 비슷한 아이디 비슷한 댓글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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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onTech 2011.12.13 21:14 그분 맞을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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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onTech 2011.12.13 21:16 역시 눈여겨봐둔 닉은 항상 일정한 스토리만을 전달 하시죠 어느 정치전문 (?)언론과도 동질감을 느끼게 하는...
위의 전체과정에 대한 답변은 없으시네요
전 개인적으로 민주당이 완전히 박살이나고 고개숙인 자세로 통합의 과정에 참여하는것이
최소한의 국민에대한 자기반성의 자세라 생각 합니다.
적어도 현정부와 차별성 이라도 부각 시키고프다면 그렇게 하는것이 맞다고 봅니다.
그러나 역시나 그들은 "권력지향적"인 일반인들과는 다른족속 들이겠죠
통합 이라고하는 "국민적"열망보단 현정부의 간세들이펴는 생각없는 민주당 대세론 같은 허황된 꿈을꾸다가
스스로 자멸의길을향해 전력질주 할거라 생각 합니다.
민주당...은 다만 포지션만 다른 현정부라는걸 국민이 모를거라 생각하겠죠
그나마 생각하는 몇몇부류가 적어도 귀는 열어두고 있는것 같지만
그런틈 역시 달달한 듣기좋은소리가 듣기는 마약처럼 좋은거라서...
쓴소리 해주면 보약인줄은 모르고 사약으로알고 걷어차기나 하겠죠
가장 나 쁜건
양비론 펴면서 정치불신하게 만들어서
자기들 이익을 챙기려는 야비한 언론들이 제일 나쁘죠
양비론 펴면 그게 중립이라고 생각하는 한심한 사람들도 있더라구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