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당한 cj 택배..
2012.02.11 21:01
친구 삼실 컴이 고장나서,,
시퓨랑 보드등 몇가지 어제 주문 하고 발송 했다는 문자받고,,
오늘 10시쯤에 택배 기사 전화와서는,,
저녁 5~6시 사이에 배달오겠다고 하더니,,
7시가 넘어도 감감 무소식..
아침에온 전화번호로 전화 해보니까,,전화가 꺼져 있네요,
운송장번호로 cj택배에서 조회 해보니까,,담당기사 전화번호 맞습니다,
내일은 일요일 인데,,판매처나 택배회사나 연락도 안될테고,,
월요일 부터 당장 컴 사용해야 하는데,,뭐 이런 황당한 ..
내일이라도 우째 찾을수 있을까 해서 계속 전화 하는데,,계속 꺼져 있네요,,
댓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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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_E 2012.02.11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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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루나 2012.02.11 21:28
가장 아름다운 택배를 경험한 적이 있습니다.
사람이 없으면 전화하라고 분명히 적어놔도 앞집에 맡기는 것도 아니고
옥상 들어가는 곳 입구 안에다가 그냥 넣어놓고 갔더군요. 보물찾기 놀이 하자는건지.
왜 이렇게 택배가 안오나 했더니 사이트에 가보니 배송완료라고 되어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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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아 2012.02.11 21:49
위의 두분이 말씀하신건 욕할문제가 맞는데,
글쓴님의 문제는 아직까지는 황당하다거나 택배를 무작정 욕할 문제가 아닌거 아닌지요?
전화가 아예 안된다면, 무슨 사고라고 난 것 일수도 있는 거고요. 무슨일인지도 확실치 않은데 무작정 얘기하기엔 좀 그렇지 않나요?
일단 어떻게 된일인지 경과를 지나고 나서 어찌된건지 얘기하셔도 안늦을거 같은데요.
정말 열받는건 당사자 수취한적도 없는데 아무데나 막 던져놓고 가서 분실됐는데도 배송완료 띄우는게 문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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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뎅궁물 2012.02.12 02:03
전화를 안받는데 사고 맞죠?
저녁무렵에 배달온다고 해놓고 전화기를 꺼 놓는게 정상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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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아 2012.02.12 09:55
급한 개인적 볼일이 생긴정도였으면 좋겠군요.
교통사고 같은거라면 안타까울 일이네요.
우리가 흔히 잊는데, 택배기사도 우리랑 똑같은 사람입니다. 개인사정이 없을수야 없겠죠.
차라리 양심불량이라 배달 다 안끝났는데, '내일 배달하지 뭐. 에이 일 끝났는데 전화 받기 싫어. 흥' 이런 심보였으면 좋겠습니다.
적어도 신상에 큰 문제 생긴건 아니잖아요. 물론 서로 얼굴 붉힐일이 남겠지만, 차라리 그게 낫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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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한사발 2012.02.11 21:52
아름다운 cj택배 ... 저희집엔 전화도 하지않고 경비실에 던져두고 갑니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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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한사발 2012.02.11 21:52
그리고 택배 조회해보면 본인 수령이라고 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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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사또 2012.02.11 22:27
맡기면맡겼다고 문자주고아님전화오던데요.(모든택배사포함)저회동네 택배기사가 택배물정모르는건가요?
아파트살면 경비실에 던져놓고 도망가버리는건 피할수없는 운명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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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lfekmk 2012.02.11 22:48 저희집은 주택인데 벨이 없어서 오는택배 아저씨들 전부 전화 하던데 ㅋㅋ
벨눌렀는데 없어서 그냥 놓고갔다고 하면 거짓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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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비 2012.02.11 23:17 욕할 문제는 아닌듯 보이네요
주문하면 최대 2~3일은 예상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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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사또 2012.02.11 23:24
발송다음날온다고들 보통이렇게생각하는데2-3일잡는게 통상적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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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뎅궁물 2012.02.12 02:01
저녁에 배달온다고 하고,,연락 두절인데,,황당한일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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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yingbear 2012.02.12 00:11 전 거의 택배이용안합니다 물론 인터넷 쇼핑도요...
조금더 돈을주고 직접 눈으로 보고 발품팔아가며
구입합니다.편리한것도 좋지만 보고 만져보는 재미
또한 쏠쏠 하거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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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시피카 2012.02.12 00:37
쇼핑할 여유가 있다면야 직접 가서 다른 물건들 구경도 해보고 원하는거 구입하고 싶은건 대부분 마찬가지 입니다
택배 이용은 편한것도 있지만 여유가 안되서 택배로 구매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요즘 시기에 발품 팔아가면서 쇼핑할수 있을 정도의 여유를 갖고 계시다니 오히려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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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yingbear 2012.02.12 01:13 여유 보단 성격이 급해서 기다리질 못합니다 오해없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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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맨파이터 2012.02.12 01:00
여러 택배 이용해 봤는데, cj택배가 항상 늦더군요...타 택배 대비 빠르면 1일 늦으면 2~3일 늦는건 보통입니다...
인터넷 쇼핑몰 업체보면 많은 업체가 cj택배하고 협약이 되어 있는데, 무슨 조건이 좋아서 그런건지...고객센터 전화하면 물량이 많이 밀려서 그런다는 답변이 대다수이고...그런 만큼 배송 능력을 확장하던가...무조건 물건만 확보하다 보니 그런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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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태브라벗고 2012.02.12 11:30
포항 CJ택배 죽도점 정X극 기사님은 항상 저녁9시30분에 옵니다....이젠 cj택배 진절머리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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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아 2012.02.12 17:08
이사가 답일듯.
택배하는 분들은 항상 정해진 루트만 돌아서, 왠만해서는 꼭 오는시간에만 옵니다. ㅋㅋㅋ
차라리 택배보급소 옆으로 이사가시고, 친분을 쌓고 자기집꺼는 빼놓으라 이러면 어떨까요? 차라리 내가 편한시간에 찾으러 가겠다 그러구요. ㅋ
아, 그러고보니 저희집에서 한진택배사무소 가까이에 있던데, 한번 접촉(?) 해봐야겠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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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 2012.02.13 00:59 이 글을 보고 심히 짜증나는걸 공감한 사람은 몇없나..
택배기사가 연락을 해서 언제쯤 도착하겠다고 하면 절대로 나갈 수가 없습니다.
몇번 당해봐서 아는데 그 기분은 참으로 더럽습니다. 이정도면 택배기사 쌍욕해도 된다고 생각해요.
그것도 토요일날 당했네요. 화이팅입니다.
아름다운 cj택배 ... 저희집엔 전화도 하지않고 경비실에 던져두고 갑니다.. 항상 그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