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력 밥솥 회사 배가 불렀네요..

오래전 한지붕 세가족에 순돌이아빠라고 임현식씨가 분하신 역할이 있었죠.

일명 전파상이죠.

기판을 직접 수리하셨던 그 시절 아실겁니다.

요즘은 모듈라시대라서 기판을 직접 수리하지 않습니다.

A/S 기사라고 해서 기판보고 부품 납땜으로 바꿔주는 시대는 지났죠.

요즘 A/S기사들은 보드를 통채로 바꿔줍니다.

물론 요즘도 전파상분들이 계시지만 정말 그냥 소일거리로

문닫아도 먹고 사시는데 지장없는 분들이 하시는거고

유튜브콘텐츠로나 하는거죠.

견고하게 만들면 Singer 미싱처럼 안팔려서 망합니다.

천정건조대가 산지 9개월만에 핀이 회전하면서 마모되어 절단되었습니다.

전화하니까 그러더라고요....자기들것만 그런것 아니래요.

저두 요번 에어컨 날개 살려니 단종이라 못구한되요 ㅠ 염~~~~

유교의 폐단중 하나가 '사농공상' 으로 구분짓는 아주 속된말로 갈라치기 및

선비에 대한 나쁜 우월의식이었는데...

요즘은 그 구분법에 어느 정도 동의하게 되더군요.

지나치게 잇속을 챙기면서 장인정신 및 상도덕이 점점 결여되는 느낌...

물론, 제품 순환이 되어야 만들고 판매하는 입장에서는 수입이 발생하니 만큼의

지나치게 튼튼하거나 좋은 제품을 만들지 않는 건 어느 정도 이해를 하지만...

요즘 세상은 어찌된게 1만원짜리던 100만원짜리던 일회용이더군요.

그래서 저는 같은 물건이면 저렴한거 사쓰고 미련없이 버림니다.

쿠쿠압력밥솥 모니터액정 밧데리 인터넷 구입가격 400원 짜리를 교환하면서 4만원 달라고 하는곳이 쿠쿠서비스센타 입니다

남땜기 하나 사서 자가수리 했네요 배때기가 부른 정도가 아니라 한번 호되게 소비자들에게 외면 받아봐야 알겁니다

곧 전기매트나 온수매트 쓸날이 다가오지요 딱 한개절쓰는건데 서비스기간은 1년 제품은 내구성은 엉망이고요

일월온수매트 투난방 온수통 온수온도센서가 잘나가지요  온수통 뚜껑도 좀쓰면 열받아 과자처럼 부서집니다

본사 서비스 물어보니 온수온도센서만 팔지않고 온수통 본체를 9만원에 구입해야 한다고 합니다

인터넷 유튜브 검색해보니 좀 다른 모양이지만 온수센서를 4000원에 구입해 아주 잘쓰고 있답니다

서비스 공임/부품단가도 어느 정도 받아 드셔야 하는데 정말 너무하지요 .. 그런 기업은 소비자에게 외면 받아야 합니다

요즈음 기술이 너무좋아 절대 오래쓰게 안만들죠 

예전정도가 아닌 옛날처럼 부품이 고장나면 고쳐쓰던 시대는 지나간것 같습니다.

하다못해 자잘한 내용부품 하나 망가진것 뻔히 보이는데도 통째로 바꿔야 한다는 식이니...

얼마전에 자동차 사이드미러의 전동버튼이 소리는 나는데 미러가 움직이지 않길래

미러를 떼어보니 안의 톱니바퀴가 마모되어 근처 카센타에 물어보니 사이드미러 통째로 바꾸라더군요.

말같지도 않아서 집의 아이들 장난감 자동차 굴러다니는것에서 적당한것 빼서 교체후 잘사용한적 있습니다.

뻔히보이는 작은 프라스틱 톱니바퀴 하나때문에 통째로 바꾼다는게 기술자들이 할 소린가요?

요즘은 세상사 모두가 통째로 바꾸는게 일상화 되었네요.

연료휠터도 센타가면 통째로 바꾸지만 일부 카센타에서는 필터 내용물만 4/1정도 되는 가격에 교체하기도 합니다.

통째로 교체하면 멀쩡한 케이스는 그냥 폐기하는 식이 되는거죠.

안전인지 나발인지 핑계는 개나줘버리고 귀찮아서 그러는게 눈에 뻔히 보이는데

실제로는 나사몇개 더 풀렀다 조이는것 밖에 없는데 말입니다.

기판 관련 수리는 대부분 비슷 합니다  

컴퓨터 같은 경우에도 메인보드 / 그래픽 카드 / 파워 기판 콘덴서  터진것 교체나  냉납현상 같은 경우 

인두기 작업 안한지 10년 이상됩니다 

중고 양품이 저렴해서 구지 건강 해쳐 가면서 안합니다 

부품 칩이나 콘덴서  원가가 보통 100원도 되지 않지만  기술료 비싸게 받습니다 

남의 일을 대신 해 주는 값이라고 보면 됩니다    

직접해보면  처음엔 잘 몰라서 어렵게 느끼지만 익숙해지면  쉽습니다 

요즘 컴퓨터에 윈도우나 기본 프로그램  설치하는것 장난이죠 

왠지 아시나요     고수들이  걔조 잘해서 한방에 설치 하게 만들어서 유포 해서 그런것입니다 

30년전, 20년전, 10년전  이랑 비교를 해 보시면 알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좋은 시대에 살고 있는데 어찌 보면 점점 쓸모가 없어 질 수도 있습니다

안 되는 회사명을 적을게요. 쿠첸, 쿠쿠 후져쓰 (몇달간 사용하면 밥맛이 후지게 가요)

삼성 아이 에이치가 가장 좋아요.

6년간 사용해도 찰밥같이 찐해요.

다만 엘지는 복이 없어서 사용을 안해 보았어요.

아이 에이치 <--------------- 인덕션 히팅방식 <----------- 열판이 없지요 (스포트 용접과 비슷한 원리에요)

참고로 세탁기는 통 세탁기가 더 잘 빨아집니다.

드럼 세탁기는 물을 조메 넣고 자연 낚하방식이라서 <----------- 찌든 때가 안 빠집니다.

나는 가전 대리점을 30년 했어요.

오래 사용하면 감사하게 생각해야 하는데 역적되는게 현실이고 내솥하나가 신품가격에 근접하고 그냥 새로 사세요 해주면 오히려 감사한게 요즘 실태입니다. 무슨 애들만 상대했는지 한마디로 ㅈ도 모르는게 무슨 개소리만 늘어놓고 상담이라 앉아 있는데 연결마저 졸라 안됩니다. 일등업체 따질거 없습니다 그냥 AS 잘해주고 상식적이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요즘 것들이 기능이 많아서 그런지 고장이 잘납니다. 고장나면 수리 잘 안해줍니다 왜냐 지들도 교체나 해대고 있는데 힘들게 열어 그지랄하기 싫다는 거죠. 고칠지나 아는지 모르겠네요 하도 개소리나 말같지 않은 변명만 들어서....보온 안되서 의뢰했다가 오만 개소리에 패킹 바꾸고 해결본 후론 그냥 상대 안하고 고장나면 딴데로 간다 생각하고 사용합니다. 거기도 마찬가지 일거라 기대도 안하구요...^^;

페킹은 사용 연수마다 다르지만요 2년에 1번 교체

검정블럭을 해제해주시면 

보다 많은분들이 읽기 편할꺼 같아요.

현실은 쿠쿠 대표가 LG家 사람인데, 온갖 갑질한다고 세상이 떠드니...;;;